난 유괴납치 살해되는 사건이나
애가 자살하는 사건이나 큰병에 걸려 죽는 거나
그런거보면 부모도 고생하고 안타깝긴한데
안낳았으면 이 모든일이 니네 자식에게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모 웹툰작가가 임신 ㅋ 했다고 축하하는 꼬라지들 보면
나만 다른 세계 사는거같음
결국 그렇게 사랑하고 자식이 행복하길 원해서 낳는다는 인간들이
결국 자식을 죽게만드는 원인이란게 아이러니~
그렇게 사랑한다면서 결국 자식이 태어나게해 생로병사 겪고 죽게함
니네 자식 결국 죽어요~~
자식이 죽으면 슬퍼하면서 지들 살아있는 동안 안 죽게하려는 것들이
결국 죽게될 자식을 낳는 아이러니 ㅋ
응. 나 죽기 전에만 안 죽으면 됨. ㅋㅋ 딱 이런 마인드임.
♥+careless whisper
https://youtube.com/watch?v=1m6en0SQNFs&si=92UAlMT_ZWuTqaC2
죽은 마광수 교수와 술자리를 가진 일이 있습니다. 어른은 워낙에 솔직담백하신 분이니까 당신이 쓰신 글대로 반드시 실천할 분이었지요. 어른 글에 이런 구절이 있어요. "니가 내 덕분에 밥을 먹고 교수노릇하고 산다" 당신 어머님의 말씀을 산문 구절에 고스란히 옮긴 건데, 글의 요지는 '나는 어머니의 저 말씀이 어릴적부터 듣기 싫었다. 나는 아비없는 홀어머니
아래서 자란 못난 새끼였고 내 태생과 삶을 단 한 번도 기뻐한 일이 없다.' 즉 마광수 교수는 필화사건 이전부터 성향이 허무주의였고 그것이 어떤 단일 물화 형상 추종fetishisme으로 변질되어서 여자의 발이나 특히 손가락 길이, 손톱의 정리정돈으로 구체화(형상의 제일원인을 따진다는 건 최대가 아니라 최소화의 과정이다)한 거지요. 그래서ㅡ글솜씨와 상관없이
ㅡ그는 한국 최초 최대의 섹슈얼리스트 또 탐미주의의 원조가 될 수 있었던 겁니다. 그 모든 사상의 뿌리 이전에 당신의 타고난 페시미즘이 먼저 존재했던 것이지요.
예, 그는 본디 염세주의자였습니다. 변방의 돌덩어리인 윤동주를 한국 문학사적(본디 문학사는 백수 날건달이의 주무대였다!) 지성의 주춧돌로 옮겨 온 중추적 역학을 했음에도 그는 윤동주의 서정주의를 끝내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역할) 다 치우고 우리 이것 하나만은 기억합시다. 정치인(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은 모두 한 배때지에서 나온 개새끼들이다!)과 숱한 기득권자(법조, 언론, 의료, 학계_운동권)가 낮에는 도덕과 윤리를 명령하면서 밤이면 밤마다 떼씹하고 온갖 체위를 실천할 때 마광수 교수는 그저 여자의 손가락 길이와 손톱의 모양새가 남자, 나아가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연구만 하였습니다. 남들 앞에선 "나는 아직도 잘 설넵다" 하였지만, 그는 벌써부터 발기불능이었습니다. 그 때, 술자리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나는 아직 모친이 생존해 있어서 죽고 싶어도 죽질 못해요." 그 술자리 이후 반 년 만에 어른의 어머님은 유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그리고 채 몇 해 만에 어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