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는거 부터가 너무 무서움
특히 내가 애를 원해서, 애를 낳는다고 생각했을때, 철저하게 내 욕심으로 아이를 낳는다는 상상만으로도 내가 역겨워질거같았음.

게다가 태어날지 말지 대한 미래 세대의 동의를 얻을 수 없기에, 필연적으로 동의 없이 미래 세대를 낳게 됨.
동의 없이 애를 낳는다는 것은 미래세대의 의사를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함.

생명은 그 어떤 것 보다도 존엄함. 가장 존엄한 상태에 놓인 생명은 고통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 놓인 생명이라고 생각함. 따라서, 역설적으로 출생되지 않은 생명이 가장 존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