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생명이 항상 본능에 목마르고 고통받고 근데 또 그 고통받을 생명을 창조하도록 되어있다는 것이 ㅈㄴ바보같길래 누가 벌주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아님 억울하잖아. 누가 어떠한 걸 얻기 위해 다중우주 시뮬레이션 돌리는 게 아닌가 생각하기도 하고... 결국 인류멸종을 빨리 하는 것이 최고의 탈출방법이다! 결론내림
그래서 짧게 만화그렸었는데 sns에 올리려다 부모님 볼까봐 말았음.
근데 오늘 나무위키보다가 반출생주의 알게 됨. 여기도. 너무 반갑다. 그래서 여기 올려본다...
개그성 짙음
난 뜨거운냄비로 생각했는데 반출생주의 핸드북에 납치후 고속도로라는 더 나은 비유가 있더라. 그게 훨씬 와닿는 것 같음. 계속 혼자 반박해보다 꼬이고 답답했는데 학자들 글 보니까 명쾌해짐ㅋㅋㅋㅋㅋㅋㅋ
- dc official App
정말 직관적으로 잘 표현했네
찬물이 있어도 이미 손이 타버렸는데 늙어갈수록 뭘 짓을 해도 전체적으로는 아파지는 거가 연상됨.. 근데 밑그림없이 원테이크로 어케 그렸노
자연사도 마냥 평온한게 아니라 결국 다 타서 재가될때까지 육체를 소모하는 것이니... 그림은 아마 반절정도 머릿속에서 완성시킨상태였음 - dc App
천천히 냉수가 리필되는 거 = 두 가지 선택 - 모았다가 한꺼번에 물 붓는건 성취감을 위해 참는 거, 공부해서 시험 통과하는 거처럼 - 자주 조금씩 물 붓는건 매일 하는 의미 없이 노는 거, 오락, 유희
결국에는 둘 다 의미없는 거
나도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걸 책으로 직접봐서 신기했었지 그런데.. 결코 내인생에 도움이되지는 않았어 냄비에 손을 대고있는이상, 손목을 자르거나 물을 부으며 참거나 둘중 하나야. 나는 손목을 자르려다 실패했는데, 아마거의 자를뻔도 했어 진심 그런데 나는 얼음물을 발견했고 더이상 뜨겁지도, 손을 자르고싶지도 않아 그 얼음물이 뭘까
삶에 의미가 없는 만큼, 그 의미를 만드는일 또한 무의미해 얼음물은 생각보다 허무한 곳에 있었어 고통과 행복은 단순히 뇌의 물질이동에 불과하고 허무해 너가 냄비놀이의 아름다움을 풍자한것처럼. 내가 직접 겪어보고 하는말인데, 그 얼음물은 도파민일거라 확신해. 정신병원에서 이약저약 먹어가면서 어떤게 시원한 물인지 찾아봤어.
국내에 파는 도파민성 약물은 메틸페니데이트밖에 없더라. 내가 지금 먹고있는건데, 인생이 뜨거운냄비처럼 느껴진다면 꼭한번 먹어봐. 거창할줄 알았던 삶이 이토록 허무한만큼 거창할줄 알았던 고통이 고작 약한알에 해결되더라... 고 하면 믿으려나
내가 사이비같이 들릴수 있게 지만 시뮬레이션사회가 맞는거같음., 나 사주볼줄 아는데 사람은 사주대로 삶,,,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