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죽이면 안된다
왜 사람을 죽이면 안되냐?
1. 내가 사람을 죽이면 다른 사람 또한 나를 죽일 수 있으니까
2. 피해자가 자신이 타인에 의해 살해되는 것을 원치 않으니까
3. 살인의 과정에서 피해자가 큰 고통과 절망을 느끼니까
도덕의 근본전제가 '쾌락은 좋고 고통은 나쁘다' 오직 이거 하나뿐이냐?
도덕은 그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행위들의 총체일 뿐인데
뭔 자꾸 고통만 없으면 사람을 죽여도 되니 어쩌니 씨발 ㅋㅋㅋ
도덕이 고통과 쾌락만이 기준이라면 뇌사자를 강간하거나 살해하는건 도덕적으로 아무런 문제나 없냐?
고통과 쾌락에 더해서 사회적 관계가 기준이 된다면
가족이건 친지건 아무런 연고도 없는 무연고 식물인간은 그래도 상관이 없어?
니 마음 한구석에 아무리그래도 이건 좀... 하는 마음이 든다면 그게 바로 도덕의 기준인거야
옳다고 생각하는 것의 총체로만 도덕을 정의하면 순환논증이거나 떼법이 되는 거 아닌가
그리고 뇌사자는 식물인간이랑 많이 달라서 처음 반박할 주장을 끝까지 끌고 올 거면 식물인간이나 자고 있는 사람으로 두는 게 나을텐데
자고있는 사람을 죽여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냐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동의하지 않지만 님의 pro-life 주장도 한 가지 기준을 가지고 지나치게 비탈길을 내려가서 동의하기 어려운 듯
그럼 도덕이 떼법이지 신이라도 존재해서 선악와 시비를 알려주기라고 한거라고 생각함?
시대에 따라 도덕과 법이 조금씩 바뀐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는 그리 볼 수 있긴 하나 그 말에 따르면 선험적인 진리로서의 도덕은 없는 거나 다름없지 않겠음
솔직히 떼법을 따르는 게 윤리적으로 건강한 태도인지 의문이네
뇌사자를 안락사 약물을 주입해서 죽이는 행위, 전쟁터에서 적군을 죽이는 행위, 태아를 낙태하는 행위 도덕적으로 뭐가 옳고 그른지 명확하게 말 할 수 있으면 해보셈
내 의견은 굳이 밝힐 필요 없을 거 같고 떼법과 과학적 지식에 근거해서 말하면 뇌사자는 안락사 약물을 굳이 주사할 필요가 없이 연명치료만 중단하면 끝인데, 대한민국 법으로는 제한적으로 허용됨. 적군을 죽이는 행위도 제한적으로 허용됨. 낙태 금지는 헌법불합치되어서 처벌할 근거 없음. 끝
결국 님도 떼법을 안 따르니까 낙태에 대해 도덕적 문제제기를 하는 거잖아
근본 전제라는 말을 이해 못한 것 같은데...
쉽게 설명해보자면. 도덕이라는 게 결국 '쾌락은 좋은 것이고 고통은 나쁜 것이다'를 생각했기에 나온 관념인 것이다. ㅇㅋ?
도덕이 쾌락고통만 있는게 아니라고 몇번을 말함? 황금률은 도덕이 아닌가?
전제라는 단어의 뜻을 알기는 아는 거지? 그 황금률이 왜 나오게 되었나를 생각해 보라는 말을 하고 싶은데.
내 주장을 정리하자면 '모든 도덕관념의 근본 전제는 '쾌락은 좋고 고통은 나쁘다'인데 자고 있는 사람을 안락사 하는 것은 당사자에게 어떠한 쾌락도 고통도 입히지 않는 것이므로 비도덕적인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 것 아니냐?' 이거임
쾌고감수능력 따지는 게 나쁜 건 아닌데 너무 좋아하면 공리주의로 빠진다..
비추수 띠용.. 추천박고가요
살인 안 나쁘다 히히 << 이 주장 자체가 그냥 중2병 정박아 같은데 왜 진지하게 토론을 하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