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주의자들이 와서 글쓰는 거 보면
반출생주의가 설득력 있게 느껴져서
타격을 받은 거 같은데

그냥 낳고 싶으면 무시하고 낳아도 되는데

왜 꼭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 세상이 근본적으로 이상한 세상이라 태어나지 않는 게 태어나는 거 보다 낫다고 생각함 태생적으로 철학적인 사람이라 어릴 때부터 줄곧 생각해왔음

이기심
고통과 결핍 전가
먹고 먹히고
지배 피지배

결국 죽어서 모든 게 허무하게 끝남

게다가
한국은 문화까지 쓰레기고

현실적인 문제로 눈을 돌려도 인공지능 로봇이라는 문제가 남음
바꿔말하면 인간이 경제의 주체에서 밀려나고
더 이상 인간이 중심인 세상이 아니란 의미
이런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 게 좋은 일인지 전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