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한국의 반출생주의자입니다. 한국의 반출생주의자 대화방에서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은 진정한 반출생주의자가 될 수 없는지를 두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이 주장의 찬성자는 반출생주의자가 채식주의를 따르지 않을 경우, 도덕적 일관성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의 반대자는 채식주의자들이 반출생주의자에게 고기를 먹지 못하도록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가 이 문제에 관하여 의견을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한편 전 한국에 사는 반출생주의자 중 채식주의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궁금하여 대화방에서 익명으로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15명 중 한 명만 비건이었고, 다른 한 명은 락토 오보 채식주의자였고, 다른 한 명은 페스코였고, 다른 한 명은 생선을 안 먹는 육식주의자였고, 다른 11명은 생선을 먹는 육식주의자였습니다.



당신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이 저에게 전달됐습니다. 이에 대해 짧게 답하자면, 반출생주의는 채식주의나 비건 사상을 엄격하게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건 사상을 뒷받침 하는 훌륭한 이유가 있고, 이 중 일부는 반출생주의와 연관돼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고통과 죽음을 유발하는 걸 반대한다면 채식주의와 비건 사상은 이 중 상당수에 기여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데이비트 베네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