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내가 태어나기 전에도 존재했고 내가 죽은 후에도 무한의 시간 동안 끊임없이 존재할텐데 이 기나긴 시간에서 기껏해야 100년 사는 인생은 사실상 고통으로 가득하든 행복하든 의미없는 거 아닐까?
100/∞ = 0 이니
아직 태어나지 않은 비존재든 아니면 이미 태어나서 살고있든 태어나서 살다 죽은 존재든 일단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 똑같은 거 아닐까? 결국 무한대의 시간 속에선 전부 평등하게 0 인 것 같음...
바다에 아무리 설탕을 부어도 바다는 변함없이 짠 맛인 것 처럼
결론은 우리는 이미 140억년의 시간동안 비존재로 있었다가 아주 찰나의 시간에 해당될 지금 이 순간 존재하고 있고 앞으로 무한의 시간동안 다시 비존재로 돌아가 없어질건데 반출생이든 출생이든 그냥 뭐가 되었든 모든 게 의미없는 거 아닐까
어차피 비존재로 돌아갈거면 100년이 아니라 10년 아니 1년이라도 굳이 존재해서 고통 받다 다시 비존재로 가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음.
비존재는 고통을 받지않지만 존재는 고통을 받잖아 뭐 길게보면 차이없겠지만 그래도 고통은 조금이라도 없는게낫지
관점의 차이. 굳이 우주의 무한까지 안 가도 옆집 아저씨가 엄청난 고통을 받더라도 나에겐 아무런 영향도 없으며 의미도 없음. 하지만 그게 내가 된다면 그건 완전히 다른 문제.
내가 고통받을 이유는 없지. 그걸 왜 우주적 관점에서 봐줘야함. 그렇다면 우주적관점으로 봤을 때 의미조차없는 강제적 고통창조가 맞으니까 더더욱 반출생에 힘써야겠지
그러하다
님 말이 맞는말임 - dc App
오히려 의미없으니까 시작조차 안 하는 게 맞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