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막은 사람은 죽고자 하는 생명을 구했다,
살려냈다... 이런 뿌듯함을 느끼시겠지만
자살시도 전과 달라진 것이 없는 여전한 현실에서
구해진 사람은 구해진 사실에 감사할 수 있을까?
죽고 싶은 상황을 견디기 힘들어서, 그래서 죽음을 시도했고, 그러다가 누군가의 방해로 실패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그저 죽음을 시도하기 전의 상황으로 되돌려놨을 뿐인 일에
자살 시도자는 갑자기 자신의 목숨이 소중해지고, 죽고 싶지 않아지며,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구해준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는 건가?
죽겠다는 결심이 바뀔 계기가 하나도 주어지지 않은 채 자살만 실패한 상황이라면, 결국 다시 시도하게 될 뿐 아닌가?
죽기보다 싫은 현실에서 억지로 살아가는 시간이 몇 시간, 며칠 더 연장됐을 뿐, 결국 다시 벗어날 시도를 하게 될 텐데
그렇다면 자살을 막은 사람이 자살 시도자에게 끼친 긍정적인 영향은 무엇이 있을까?
normie들의 역겨운 도덕딸딸이일뿐이지. 아프리카 앰흑 구호활동하는거랑 별반 다를바 없는 좃짓거리
정확하게 표현했노 ㅋㅋ
나도 이생각하는데...내가 그사람 인생 도와줄수도 없는걸 살려놓는게 옳은일인지..
"죽을 용기로 살아라" 이거 진짜 희대의 개소리지 앞으로 살아가면서 마주할 고통과 현실을 마주할 용기가 없어서 죽음을 택하는 건데
뭐 눈앞에 잇는 사람 말리는건 안그러면 밤에 잠 설치니까 그러려니 해도 그걸로 표창주고 뉴스타고 이러는건 존나 웃기긴하다
죽겠다고 시도하면 가만뒀으면...책임도 못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