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뚱아리가 또 다른 존재를 만들어낼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끔찍함...


정관수술로 확실히 묶어버려서 불쌍한 존재를 만들어내 고통받게 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조차 없애버리고 싶음


아예 거세를 해버리지 그러냐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호르몬 불균형이라든지 건강상의 문제가 올거고, 내가 겪어야 하는 고통이 더 늘어날테니까...

무엇보다 미혼 무자녀라 해도 정관수술을 해주는 병원은 찾을 수 있지만, 고환암이라도 걸리는게 아닌 이상 돈만 낸다고 해서 거세수술을 해주는 병원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