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였을떄 죽었으면 고통도 없이 영원히 잠들어 행복했을진데
비존재에서 존재가 되는것을 선택받는게 왜 하필 나 였어야 하는걸까?
이 우주에는 대체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존재하고 고통받으면서 살아가고있을까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도록 우주의 힘의 균형이 깨져버렸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 정말 많이 했는데
지구에 소행성이라도 충돌하게 해달라고 매일매일 피눈물흘리면서 간절히 기도해봐도
달라지는게 없어
마치 우리가 어항안에 물고기들을 가둬놓고 키우거나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같은 곤충들을 통안에 가둬놓고 키우는것처럼
우리보다 훨씬 지적인 존재가 지구라는 행성을 만들고
생명을 창조시켜서 가둬놨다는 그런 생각도 해본적 있는데
진짜 그럴 확률이 0%에 수렴하는건 아니잖아...?
나는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해
생각 하면 할수록 그냥 화가 너무 많이 나
왜 내가 이렇게 고통스러워야하는건지
지구라는 행성은 왜 생명체가 태어날 수 있도록 골디락스존에 들어가야만 했던건지
그냥 이 모든 상황이 이 모든것들이 모두가 고통받고 피눈물흘리면서 매일매일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고
죽고싶어도 죽지 못하고 이렇게 괴롭게 살다가 또 죽어도
다시 비존재에서 존재가 되어서 환생한다면 또 지옥같은 삶을 영원히 반복하게되는거겠죠
너무 무섭고 끔찍하지 않습니까?
왜 우리가 왜 내가 이렇게 힘들고 괴로워야만합니까?
대체 왜 지구 개 놈의 자식은 골디락스존에 쳐 들어가서 무수히 많은 생명들을 지구라는 감옥에 가두어놓고
고통스럽게 하루하루 연명하면서 피눈물흘리게만드는것일까
지구만없었어도 고통스럽지 않았을텐데
모든게 너무 원망스럽고
매일같이 피눈물을 흘리는 내 인생의 비참함도
누군가의 힘든 아픔도
모든것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난 항상 죽을때를 기다리고있어 아직 죽지않고 해야하는 남은 할일을 견디면서 말이지. 너무 힘들땐 괜찮아 뒤지면 돼 라고 생각하고있고 정말로 뒤져서 편해질 예정. 반출생주의가 자살을 조장하는 사상이 아닌 것과 별개로 나는 죽어서 낳음당한 삶이라는 이 징역같은 강제 감옥살이로부터 탈옥할 예정
헉 나도 그 생각 했었는데.. 지구라는 어항 속에 갇혀 사는 것 같은 느낌. 그렇게 생각하니까 갑자기 무섭더라.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에 추천 누르고 갑니다 그래도 살아있는 동안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