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도 오지랖 떨 처지는 아니지만

유전병때문에 태어난 지 얼마 안되서 시한부인생 살다 죽는 사람들

재난 재해 전쟁 범죄에 휘말려 죽는 사람들

과거의 상처나 힘든 현실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는 사람들 고독사당하는 사람들

병걸려서 죽는 사람들 소식을 들으면 눈물이 난다

물론 나의 전제는 아이를 낳지 않은 무고하고 선한 사람들에 한해서 말이지


어쨌든 내가 바라는 미래는 모두 아이를 낳지 않고 모두 안락사 캡슐에 들어가서

"천국이 있다면 나중에 거기서 만나요"라고 서로 감성적인 말 한마디 남기고

고통없이 생을 다같이 마감하는 것이다. 꽤나 아름답고 멋진 결말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