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를 통해 컴퓨터에서 유령들이 나오고
그 유령을 만난 사람들은 말그대로 하나둘씩
먼지처럼 사라진다는 내용임
끝엔 무슨 사건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결국 세상 인간들이 전부 그렇게 사라질거라고 암시되면서
끝남
공포영화에 가깝긴 한데 그런 거 아예 못보는 사람들
아닌이상 무섭거나 충격적이고 그런 건 아니고
딱히 드라마가 없는 건조하고 잔잔한
인간의 공허를 다룬 영화임
근데 십수년전에 그 영화를 봤을때는 엄청
절망적인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주 희망적인 영화라는 걸 깨닫게 됐음
반출생주의는 많은 가치를 역전시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