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만물의 근원으로 본 철학자로 유명한 밀레토스의 탈레스는 서양철학사에서 최초의 철학자, 철학의 아버지로 언급된다.


탈레스가 아직 젊을 때,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물었다.

"남들은 이미 다 애 놓았는데, 대체 너는 언제 내게 손주를 안길 것이냐."

그는 대답했다.

"아직은 때가 아닙니다."


이윽고 탈레스가 늙었을 때, 그의 어머니가 재차 물었다.

"내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았을 것인데, 대체 그놈의 때는 언제 오는 것이냐."

그는 대답했다.

"이미 때가 지났습니다."


어느 날, 사람들이 탈레스에게 물었다.

"당신은 왜 아이를 낳지 않는 겁니까?"

그는 대답했다.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누이의 아들을 입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