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스키외 : 결혼은 빈곤을 초래한다
몽테스키외는 그의 저서 《페르시아인의 편지》에서 말한다. 지난날 프랑스가 다른 나라와 전쟁을 할 때, 수많은 젊은이들이 징병을 피하기 위해 일가를 부양할 능력이 없으면서도 결혼했는데, 그 결과 수많은 아이들이 태어남으로써 "프랑스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빈곤과 기아, 그리고 질병밖에 없었다."
부르봉 왕가 시절 결혼한 사람은 군 면제였는데, 이거 때문에 결혼해서 애 낳은 프랑스인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렇게 낳음당한 프랑스인들이 불쌍하고 안타깝다.
한국이 애 세 명 낳으면 군 면제 시켜주는 정책을 도입하려다가 취소했는데, 만약 이 정책이 도입됐으면 아빠 군대 때문에 낳음당한 아이들이 늘어났을 거라 생각하니 오싹하다.
우리는 인간의 사망이 아닌, 인간의 탄생을 애도해야 한다. - 몽테스키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