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 말미암아 태어나지 않게 해주소서

나무로도 태어나고 싶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모든것들은 죽기 위해 태어났으며

죽기까지의 그 모든과정은

고통으로 말미암아 피눈물 흘리면서 죽어갈뿐

행복따윈 없습니다

그저 랜덤으로 배정되는



혈연관계


친구관계

모든것이 저를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늘 항상 죽음을 생각합니다

이 고통에서 끝나는날이 찾아오긴 할까요

드넓은 우주의 무한함속에

수천억조개의 별들을 품고 있는

수천억조개의 은하들과

다중우주가 사실이라면 저희가 죽더라도

다시금 태어나지않는것은 힘들겠군요

너무 슬픕니다

비존재가 될 수 없을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