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궁금해요.
지적인 설계자가 만들었을 가능성은 제로인걸까요
뭐랄까... 그런 생각을 자주해요. 지적인 생명체인 우리가
동물들의 생사가 달린 피튀기는 싸움을 깔깔대며 즐기듯이
우리보다 더 지적인 존재가 있다면, 지구를 만들어서 그 안에 생명체들을 가두어놓고
현미경으로 들여다보거나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우리를 관찰하고 있다는 생각을요
그저 우주가 너무나도 크고 넓기 떄문에 창조자가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그 창조자를 만든건 누구인가? 와 같은 의견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렇지만 저희 인간역시 수많은 AI를 만들고 있고,
세포들을 배양시키고 융합시켜서 하나의 인공뇌로써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지적인 생명체를 만들었잖아요 ?
과학의 진보는 인공뇌들의 지적인능력을 더 향상시켜줄것같아서.....
어쩌면 정말 인공뇌가 전기신호를 통해 조종가능한 육신을.
뇌 신경세포들의 조직을 이용해서 조종할 수 있는 육체를 연결해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무서운 생각도 들구요
존재한다는게 필연적으로 우월한 생명체가 열등한 생명체를 지배하는 방식인거같아서...
미시세계와 거시세계로 나뉘어지는 끝없는 차원이 연속적으로 존재할거같아서 너무 무서워요...
곤충세계에서 포식자로써 군림하는 사마귀같은 곤충들은 자신이 이 지구의 왕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진정한 지구의 지배자가 인간이듯이 말이에요 그리고 곤충들은 그 사실을 절대로 평생 자각할 수 없고
아프리카의 초원에서도 하루하루 생사를 힘겹게 연명하는 수많은 동물들도
냉장고에 자신의 친척 동물들이 살해당해서
인간에게 영양분을 공급해주기 위해서 보관당해있다는 사실을 평생 알 수 없을거고...
긍정적인 생각이란게 중요하다곤 해도 정말 비극적인 상황에 쳐해있는 사람들과 동물들이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한다해도 저는 비참한 상황과 비극을 피할 수 없는 운명에 쳐해있는 생명체들이 많다고 생각이들어서
그냥 너무 마음이 아프고 너무 괴로운거같아요... 그 고통의 양을 헤아릴수 없어서... 얼마나 아프고 괴로울지...
저희도 우주에 대한 미스테리를 풀 수 없을거 같고
평생 알지 못하는 지적인 존재가 존재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무서워져요
그럴 가능성이 정말 제로인건가요...?
지적인 생명체라면 누구나 자신보다 열등한 생명체를 자신의 마음대로 지배하려고 할거 같아서...
정말 창조주가 존재하고, 그 창조주가 인간을 훨씬 뛰어넘은 지적인 존재라고한다면
결국 자신보다 열등한 수많은 생명체들을 자신의 마음대로 가두어놓고, 구경하면서
모든 생물들이 싸우면서 죽어나가는 모습을 그저 즐길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인간으로 태어난것이 아니라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 거시세계의 지적인 생명체로 태어났다면
제가 수많은 생명체들을 창조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이 되는 존재라고 한다면
저 역시 생명체들을 만들어놓고, 그저 제가 만들고싶은대로, 지구의 대기와 환경을 조성시켜서
그들이 고통받고 괴로워하면서 죽어가는것은 신경도 쓰지 않은채로
그저 제가 우월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들의 고통에 침묵하면서
저의 무료한 시간에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 생명을 창조시키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는 사실 정말 인간을 능가하는 창조주와같은
어떤 존재가 저는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종종 할떄가 있기 떄문에
그냥 그러한 존재가 있다면 너무 원망스러울거같아요 정말 너무 미울거같고...
하지만 이 모든 세상의 법칙은 그저 강하고 우월한 존재가
자신보다 열등한 존재를 지배하고 자기 마음대로 다룰 뿐이니까...
원망할 자격이 없는거겠죠..?
저희 인간들도 닭들을 케이지안에 가둬놓고...
수많은 동물들을 단백질원으로 사용하기위해 가두어놓고 양식하고 도축하니깐요...
창조주가 있다고 해도 원망할 자격이 없는거겠죠
왜 이렇게 원망스러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보다 더 고통스러운 사람도, 동물도, 있다는걸 알면서도 너무 원망스럽고
삶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려워요
모든 생명체들의 운명이.. 지적인 생명체가 자신의 본능을 거스르려고 하지 않는이상
모든 생명체들은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DNA를 퍼뜨리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생명을 복제시켜서 새로운 생명을 계속해서 탄생시키고
결국 그리하여 우주에 있는 모든 행성들의 생명체들의 개체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그렇게 모두가 잡아먹히고, 피흘리고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고통받게하는게
그게 결국 자연의 법칙인것일뿐일까.. 그렇게 태어나야만 하는걸까.. 그게 맞는것일까
그것이 숙명인걸까요...?
눈물이날거같아요
비존재야말로 모든 문제의 유일한 해답인 듯...
창조주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모든 공상이 그러하다. 그러나 우리는 일상에서 시시각각 떠오르는 공상을 다른 생각과 똑같은 수준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므로, 그러한 공상 역시 공상에 머물게 두는 것이 일관적인 태도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미치기 쉽다.
실질적으로 이렇다 할 의미는 없지만, 우주가 인격 없는 창조주라고 생각할 수는 있을 것이다.
마음이 참 따뜻하신 분이네요. 전 불가지론자이지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조주가 없으면 아무 의미 없이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그냥 자연의 법칙에 의해 탄생 되고 고통 받을 뿐이니까요. 창조주가 있다면 최소한 이런 세상을 만든 이유라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어쩌면 창조주, 신조차 존재라는 한계와 제약에선 벗어날 수 없었는지도 모름. 신조차 존재라는 십자가에 못박혀 매달려서 비존재를 갈망하고 있을 수도 있는 거임.
그런 창조주가 과연 인간한테 관심이 있기나 할것 같음? 우리는 창조주도 모르는 사이에 생겨난 게 확실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