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생각이 드는건데 우리가 무언가를 할때
노력을 한다거나 그로인해 발생시키는 결과,흙수저가
열심히 공부해서 신분상승을 이룬다,가정불화로 인한
분노의 표출로 범죄를 저지른다 등 발생하는 여러 일들
전부 다 그 인간이 스스로 원해서 ‘의지’대로 하는 일이
맞는걸까? 운명이라는 것의 존재유무를 확실하게 알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 알고보니 노력을 해서 성공을 이루는거조차도
그 누군가가 어차피 그렇게 되는 운명이었다면? 그러니까 의지대로
정해진 운명을 깬것이 아니라 걘 어차피 그렇게 될 운명이었다는거
범죄를 저지르고 상처입히는거도 사실 걔가 그러고 싶어서만 그러는게
아니라 여러사정과 오해,분노 모든 최악의 환경이 합쳐지던 선천적으로
사이코패스던 걔는 그렇게 될 그런짓을 할 운명, 즉 걔의 의지가 아니라
분명 그렇게 되는거였더라면? 사실 자유의지가 없다는게 증명이 된다면
기존의 사회통념인 도덕,법 모든 분야의 일들에 혼돈을 불러일으킬거같기는
한데 결국 어느분야던 (양자역학,물리,철학등)깨닫고 알면 알수록 만물은 전부
하나의 끝으로 이어지고 그 끝까지 파고들어 논리의 오류를 집요하게 파헤치고
따라가다보면 허무함,이 세상의 구조는 비합리적인 일이 일어날수밖에
없게끔 고통이 존재할수밖에 없게끔 설계된 바꿀수없는 시스템 그 자체라는걸
깨닫고 무존재 ‘염세주의’에 대해 생각이 들수밖에 없게 되던데 요즘따라 내가
아니 타인,우리 모두가 하나의 어떤일을 하고 결과를 내고 목적을 이룬다 그거도
목표라는거 자체도 사실 인간이 만든 자위용개념이고 학습된 관념이 아닌 본성에
충실한 생각에 치우쳐지면 욕구로부터 벗어날수없는 고통뿐인 육체에 이미 갇힌게
삶의 시작이잖아 고등생명체일수록 더욱 더 큰 고통을 감지한다던데 인간만이 다른
생명체와 다르게 비정상적인 발전을 이룰수 있던 이유는 본질적으로 뭐지? 그에 따른
대가를 분명 치르는 일이 오진않을까란 그런 생각도 들고 인간이 사는 의미있는 이유를
찾기도 인간이 만든 목표,꿈 그런 자위용개념이 아니라 더욱 더 깊이 생각해보면 큰 의미를
찾을수가 없다. 애초에 이 모든게 정말 내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인가도 의문이고 해외,유명대학
실험에서 뇌파의 신호와 인간의 행동으로 연결되는 그 사이 뇌파가 나올때의 시간차가 존재한다고
이 세상은 자유의지가 아닌 시뮬레이션,우주는 컴퓨터에 가깝다는 연구결과들을 내고있으며
만약 그게 진짜 사실이라면 인간은 되게 불쌍한 존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삶이란 정말 허무한 덧없음일뿐이니 사실 지금 여기서 우리가 무엇을 하려생각하든
그 뇌파의 신호,소스 전부 우리,나 자신이 아닌 고차원적인 외부의 활동에 변화하고 일어나는
시뮬레이션에 불과한게 이 세상이었다면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린 어쩌다가 그 수많은 생명체와 인간들 사이에서
어떻게 그 중 나 자신이 된것인가?
자유의지는 없다.
구구절절 맞는말이고 동의하는데 글이 좀 무섭네 무슨 병있니?
뭐든지 메타적으로 접근하다 보면 역설에 도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마땅한 과학적 근거가 없는 자유의지를 가정해서 범죄자를 처벌할 근거로 삼는 것에 대해서 유죄추정인 면이 아예 없다고 할 순 없겠지.
자유의지는 없다는게 이미 밝혀졌는데
난 정신과약 많이 먹었는데 자유의지같은거 없음. 약 먹는 종류에따라 내 의지와 생각 기분 다 달라짐. 결국엔 내가 무언가를 한다기보단 난 기계같은거지. 너희가 반출생주의를 지지하는것도 그게 이성적으로 완벽해서가 아니라 일종의 본능이다. 허무함을 느끼고 벗어나고싶다는 본능의 결과인거겠지. 반출생주의도 출생주의도 결국 특별할건 없다. 둘다 본능이니까 옳다 가치있다 틀리다 할 수 없는거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