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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즉 암컷과 수컷 그리고 인간계로 가면 남성과 여성은

왜 발생하게 되었는가?

이 질문에 대하여 옛날 인간들은 신화적 사고방식에

의존하여, 신이 서로 사랑하라고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성은 사실 기생충 즉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고 진화되었다.


최초의 생명체들은 오직 무성생식 즉 자기자신의

염색체를 2배로 늘린 다음에 각각 두 개의 세포로

분열하여 증식하였고,

이는 다른 개체를 필요로 하지 않는 생식방식이기에

쉽고 그리고 빠르게 증식하여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생식방식에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으니,

바로 같은 염색체를 가진 개체들만 증식할 수 있기에

유전자 다양성이 0에 가까웠고 이로인하여

환경이 변화하거나, 바이러스나 세균이 퍼지면

쉽게 멸종당하였다.

그에 비해 유성생식은 비록 두 개체가 서로 짝을

이루고 감수분열하는 등의 복잡함이 있지만

두 개체의 유전정보가 서로 교환되고 재결합되어

이 두 개체 사이에서 태어난 새로운 개체는

이들과 다른 유전정보를 지니고 있을 확률이 높았고

이는 곧 환경이 변화하였을 때 이에 적응할 능력이

생길 수 있다는 의미였다.


그렇기에 성이 발생되고 진화된 이유는

신이 서로를 사랑하라고 해서 만든 것이 아닌

단지 그것이 환경적응에 꽤나 유리한 형질이였기에

발생한 뒤에 자연선택이 이루어져서 유전되고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에 불과하다.


만약 이 자연계가 유성생식이 불리한 환경이였다면

성이 발생되도 자연선택에서 배제되어

암컷과 수컷,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별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자연이란 단지 자신에게 잘 적응할 수 있는 형질을

선택할 뿐 그것이 인간의 기준에서 어떤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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