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출산하겠다고 결심한다면 불완전한 세상에 불완전한 본인이 불완전한 타인을 낳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종국엔 후회와 반성을 할 것임을 인지하고 나와 동일한 생명이 아닌 타인으로의 인격체임을 인지하여야 한다. 부모는 유년기 미성숙한 아이를 오랜기간 케어해야하기에 본인의 분신처럼 느끼고 또다른 자아로 여기겠지만 이러한 사상은 매우 나르시시즘적이고 착취자의 시선과 유사하다. 그렇기에 아이가 어느정도 성숙하여 자가판단을 할 시기가 왔을때 부모가 역겹게 느껴지고 불만스러워 독립을 하거나 절연을 하더라도 이를 쿨하게 불만없이 받아들여야 한다. 또 자식에게 지금껏 키우느라 소요된 시간과 자원, 노력 등에 대해 일절 생색내려는 태도를 취하면 안된다. 그저 자식을 오래 알고 지낸 타인과 같이 대하면 된다. 그뿐이다.
그만한 결심이 안서면 안낳으면 된다. 욕심이 또다른 욕심을 낳는다.
구구절절 맞는 말
이러하다
극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