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30대 성인 남성이고 반출생주의자이긴 하지만 한때 마초사상에 사로잡힌 적이 있었지

물론 어차피 태어나진 인생 남성성을 강요하는 건 잘못된거지만

나중에 안락사 할려면 돈도 많이 모아야되고 살 때까진 살아야되니

포기하지 않고 남자답게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나쁘진 않다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사람마다 유전자는 다르고 같은 남자라도 선천적으로 육체적으로 약하고

남성호르몬이 부족하게 태어나는 남자들도 많고, 게이도 선천적 유전자가 개입된다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무엇보다 사람마다 유전자는 불공평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남자답지 못한 남자라고 차별하는 건 잘못됬다는 것을 깨달았음


예를 들어서 애초에 사자로 태어난 남자가 고양이로 태어난 남자한테 남자답지 못하다고 까는 건 옳지 않지

본인이 고양이로 태어나서 약한 것 뿐인데...

본인이 터프가이라고 자부하는 남자들도 정작 본인들보다 강한 남자들한테 아무 말도 못하는 것이 현실이고...

어쨌든 남자든 여자든 사람마다 다 다른건데 남성성이나 여성성을 강요하는 건 잘못됬음

그냥 잡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