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30대 성인 남성이고 반출생주의자이긴 하지만 한때 마초사상에 사로잡힌 적이 있었지
물론 어차피 태어나진 인생 남성성을 강요하는 건 잘못된거지만
나중에 안락사 할려면 돈도 많이 모아야되고 살 때까진 살아야되니
포기하지 않고 남자답게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나쁘진 않다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사람마다 유전자는 다르고 같은 남자라도 선천적으로 육체적으로 약하고
남성호르몬이 부족하게 태어나는 남자들도 많고, 게이도 선천적 유전자가 개입된다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무엇보다 사람마다 유전자는 불공평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남자답지 못한 남자라고 차별하는 건 잘못됬다는 것을 깨달았음
예를 들어서 애초에 사자로 태어난 남자가 고양이로 태어난 남자한테 남자답지 못하다고 까는 건 옳지 않지
본인이 고양이로 태어나서 약한 것 뿐인데...
본인이 터프가이라고 자부하는 남자들도 정작 본인들보다 강한 남자들한테 아무 말도 못하는 것이 현실이고...
어쨌든 남자든 여자든 사람마다 다 다른건데 남성성이나 여성성을 강요하는 건 잘못됬음
그냥 잡담임
일단 그 사상이 친출생주의 성향을 강하게 풍기는 사상이라.. 그것부터가 문제. 근데 정작 앤드류 테이트도 자식이 없는 것 같던데 그게 참 아이러니함.
반출생주의자 관점에서 보면 열등감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는거로 밖에 안보이지 이 방법으로 불쾌감이나 열등감이 해결이 된다면 걔 말대로 사는것도 좋지 하지만 욕망을 채움으로 느끼는 행복감은 매우 일시적이며 질이 낮다. 욕망은 결코 만족될 수 있는 성질이 아니기에 평생 성취의 노예로 살아야 하며 그렇지 못했을때는 본인이 무가치하다는 공허감에 빠지기 쉽지(대부분의 현대인이 그러하듯 부와 명예를 예찬함과 동시에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세속적 관점에서 본다면 이제는 촌스러운 사상이지 사람들도 영리해져서 이젠 더 이상 제도권의 시스템에 이용당하지 않겠다는 마인드가 강하고 노력,성장 보다는 휴식으로 접어드는 시기인데 역경을 딛고 삶은 견디며 뿌듯함을 느끼는 감성은 이제 옛 것이라고 봄
인플루언서로서 그가 이 세상을 위해서 어떤 영향력을 펼쳤는지도 의문이고 운동이나 남자다움을 항상 강조하던데 굳이 비교를 한다면 헬스장에서 쇠질하면서 슈퍼카타는 남자보다 당장 노숙자들 밥 챙겨주는 봉사활동하는 남자가 더 아름답다고 생각함. 그냥 정서적으로 방황하는 남자들 상대로 도취감 주입시키고 단편적인 살아있는 느낌을 주는 일종의 사이비종교 느낌이 강하달까? 좀 더 성장과 발전의 가치를 따져본다면 현대문명의 발전이 과연 인류에게 이로운가를 봤을때도 무조건 맞다고는 못하겠음 바이러스는 막지못했고 인터넷은 사람들을 병들게하고 혐오가 확산되고 갈등과 오해들 세상이 편리해지긴 했지만 환경은 오염되어 언제까지 지속가능할지도 모르겠으니
요약하면 그 분은 삶을 성공과 실패 이분법으로 나누어 본인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같은데 실제로는 삶에 가치를 매기지않고 그냥 삶 그자체로 살아가는 평온한 사람도 많거든. 다만 자본주의사회에선 부의가치를 높이평가하니까 그런 점을 이용해서 돈을버는 장사꾼으로밖에 안보임
나는 개인적으로 남성성은 필요하다고 생각 함 근데 앤드류 보면 키, 몸, 얼굴, 재능 다 알파로 태어 나놓고 노력만 강조하는 게 웃기긴 하지.. 그리고 개 하는 말 들어 보면 모순되는 게 많아서 걸러 듣는 게 맞다고 봄
앤드류가 은가누 앞에서도 개깝칠 수 있는 지 궁금하긴 함 ㅋㅋ
킥복싱 좀 배웠을 뿐이지 ufc보는 사람들은 앤드류 테이트가 누군지도 몰라 제이크 폴이라는 일개 유튜버한테도 지던데 ㅋㅋ
남성 호르몬은 모험심을 강화한다고 한다. 강한 모험심은 막연한 낙관, 안전불감증, 충동조절장애, 도박 선호, 그리고 범죄와 연결될 수 있다. 다만 세상의 인과 관계는 대단히 복잡하기 때문에, 남성성을 거세하는 게 이롭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 것이다.
모두 덧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