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출생주의를 그럴듯하게 반박하는 사람들 논리를 들어보면
'고통의 가치는 사람에 따라 정해진다' '고통은 무조건 나쁘지 않다'
라고 주장하는데 그건 고통의 도구적 가치일 뿐 고통이 정말로
긍정적일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징역 1년형을 선고받은 노답 양아치가 리얼 파이터들의 천국인 악명높은 교도소에서 1년동안 인권유린을 당하고 처맞은 이후 출소하면 트라우마로 인해 망가져서 순한 양이 되거나 심하면 자살도 하겠지... 노답 양아치가 감옥에 가기 전 그에게 괴롭힘당한 피해자들은
감옥덕분에 직접적인 이로움을 얻었겠지만 그렇다고 감옥이
절대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없지?
힘든 운동을 통해 근육이 자라고... 고된 노동을 통해
돈을 버는 쾌감도 있지만, 만약 그런 고통없이 이득을 바로 취할 수 있는 길이 있는데도 굳이 노력할 이유가 있을까?
세상에 왜 비리와 부정부패가 만연하겠냐 당연히 고통은 무조건 나쁘니까 결국 쉽게 얻을수만 있다면 고통은 무조건 피하고 싶은 것이 생명의 본능임

그리고 베너타가 언급했든 일정 이상의 고통은 그 어떤 쾌락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지 팔다리가 잘려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에게 100억이 있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어 결국 고통과 행복의 비율은 맞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