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부모 밑에서 태어나는것보다야 물론 덜 하겠지만,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나는 것도 결국은 고통을 유발함
모든 생명은 언젠가 죽는 만큼 사랑하는 부모의 죽음으로 인한 고통을 겪어야 하는거고, 언젠가는 나 자신도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을 겪어야 하는거니까
그리고 자식이 언젠가 그런 고통을 겪을거라는걸 알면서도 낳는것 역시 죄고
나는 다행히 내 부모님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었지만, 내 부모님이 지은 출산이라는 단 하나의 큰 죄를 나는 반복하지 않을 생각임
그렇지. 핵심은 이건데 유튜브나 커뮤니티 댓글들 보면 거의 돈 이야기 뿐임. "가난해서 불행하다" "노예로 사느라 힘들다" "이런 가난과 노예의 삶을 대물림 하고 싶지 않다" 현대사회에서 돈이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돈 많다고 안 아프고 안 늙고 안 죽는 게 아닌데 맨날 그 놈의 돈 돈 타령.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