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난 관련 전공자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고, 아주 얄팍하고 조잡한 지식밖에 갖추지 못한 채로 스스로를 반출생주의자라고 생각할 뿐인 인간일 뿐이니 내 말이 맞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음

그냥 이런거 아닐까 하고 끄적여볼 뿐임



<반출생주의가 아닌 것>

나 하나 먹고살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출산은 얼어죽을놈의 출산이냐

좆같은 세상에 태어났으니 빨리 자살하는 것만이 답이다

금수저들이나 애새끼 쑴펑쑴펑 많이 싸재끼라 그래라

잘생기고 이쁘고 키크고 건강하고 꼬츄크고 뭐 그런 유전자 좋은놈들만 골라서 남기는게 맞다

어차피 병신같은 세상인거 쓰레기같은 좆간놈들을 싹다 죽여버려야 한다

섹스는 기본적으로 번식 행위이니 섹스도 절대 하면 안 된다

내 부모는 못생기고 흙수저인 주제에 왜 나를 낳아서 멸시를 받고 고통을 겪게 만들었나


<반출생주의인 것>

내가 부유하든 어쩌든 세상이 좆같든 어쩌든 그런거 다 제끼고 출산이라는 행위 자체가 근본적으로 도덕적이지 못한 행위다

이미 태어나버린건 어쩔 수 없으니 최대한 원하는대로 살다가 최대한 고통없이 가는게 최선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아무리 금수저라 해도 애는 안 낳는게 맞다

유전형질이 얼마나 좋든지간에 안 낳는게 도덕적이다

세상이 병신이고 출산이 개짓거리라 해도 당사자의 의사에 반해서 죽음을 강요하는건 출산보다 더한 병신짓이다

피임만 확실히 잘 한다면 섹스정도는 얼마든지 해도 되고, 그냥 너 살고싶은대로 살면 된다

내 부모는 내가 언젠가 소중한 존재와 이별하고(사별이 됐든, 단순히 헤어지는 것이든), 늙고, 병들고, 죽을 것을 알면서 왜 나를 낳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