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바라의 난은 17세기 일본 나가사키 현의 시마바라에서 발생한 대규모 농민봉기(잇키)로
영주의 가혹한 통치에 종교탄압이 겹치며 대규모 농성으로 번지게 되었음
가톨릭 교도들이 합세한 반군은 하느님의 대리인이라고 불리던 아마쿠사 시로라는 16세 소년을 지휘관으로 삼고 하라 성이라는 옛 성터를 요새화해서 약 4개월간 농성을 벌였으나
막부의 봉쇄와 중과부적으로 전원 전멸함
당시 흩어진 유골들을 주워다 수습하고 세운 지장보살이라는데
일본은 참 지장보살 좋아해
우리가 관세음 보살 좋아하듯..
아마쿠사 시로는 끝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됨
어머니와 여동생은 시로는 남만으로 도망쳤다고 발뺌했으나 그로 추정되는 시체의 머리를 보여주자 절규 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물론 어머니와 여동생도 난이 진압된 후 참수당함
결국 빈 성터에 그의 동상이 세워졌으니 그가 이겼으려나?
소설 침묵의 대목이 떠오르더라
"인간은 이리도 슬픈데... 주여 바다는 푸릅니다"
나도 이번달에 시마바라 감ㅎ 기대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