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 인천발 제주항공 7:55-9:40 히로시마공항 도착
입국심사장에서 데이터연결이 약해서 비지트재팬 켤때 필요한 와이파이
뭔가 붙여둘만한 거리가 전혀 없나;;
이거 보신분?
등대 원툴 섬이라는건지..
배삯이 얼마정도인지 한번 찾아볼까..
입국심사장에서 안내하는 분이 비지트재팬 있냐고 물어보니 당당하게 한국말로 '나 그런거 할줄 모르는데?'라고 하는 아저씨
(그렇다고 종이 서류를 제대로 쓰지도 않음)를 뒤로한채 나와서 인포에서 투어리스트 패스 수령하고
시내로 가는 리무진버스를 타야하는데 승차장이 어딘지 몰라서 헤메다 차가 와서 사람들 타기 시작하고 표를 국내선 청사 쪽? 자판기에서 급히 사느라 쌩돈 1,450엔 다냈네;; 패스로 결합할인인지 하면 1,320엔에 할인가능하다나
버스센터행 10시 35분 타고 이동
중간정차는 나카스지 역에 한번 들르는데 패스가 아스트램을 지원하지 않아 모노레일 한번 체험해보자고 굳이 320엔을 따로 들이고 싶지 않아서 그냥 종점에 내림
밖으로 나와서 점심 먹으러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먹으러 20분 정도 줄서서 기다리다 들어간
왼쪽 분이 익히면 오른쪽 분이 뒤집고 소스 발라서 마무리하는 분업으로 찍어내는 모습을 넋놓고 바라보다가
밖에서 같이 주문한 지역 음료부터 얼음컵에 콸콸 쏟아붓고
가장 비싼(1,880엔) 만큼 오징어, 새우가 듬뿍 들어간 디럭스 스페셜 소바(우동 면도 선택 가능)
마요네즈와 칠리소스 뿌려가며 파 한조각 남김 없이 다 먹고 나와서
노선버스 타고 코인로커에 캐리어 넣으러 히로시마 역으로
4세대 역사 신축 공사중으로 어수선한데 내년에 완성되면 과연 어떤 모습일지..
패스로 승차 가능한 메이푸루푸 버스를 역 북쪽 정면에서 타고 2정거장 가서 내리고
이 동네 출신으로 총리대신의 자리에까지 오른 정치인의 동상 옆을 지나
스탬프 찍으러 히로시마성에 도착
패스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할인쿠폰으로 370엔인 입장료를 280엔만 내고 들어왔는데 온 날이 마침 이 캐릭터의 생일이라네? 믿거나 말거나
천수각 꼭대기층에 올라가 한바퀴 돌며 전망 사진을 찍고있으니 응원 함성이 들려오는데..
버스센터에 내려서 점심 먹으러 가는동안 곳곳에 보라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던게 뭔가 했더니 이 동네 축구 구단의 유니폼이었음
다시 버스 타고 3정거장 더 이동해서 원폭돔만 보는데도 푹푹 쪄서 평화 기념공원 일대를 둘러볼 엄두가 나지 않았음
바로 노면전차 타고 돌아와서 다음 행선지도 들르러 산인 본선 타고 이동
꽤 붐비는 열차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해서 미야지마구치역에 내려
코인로커에 짐 넣고 지하 보도를 건너서
난릉왕 동상을 지나
페리 승선장에 도착
패스 제시해도 승선료 2백엔만 면제되고 입도료 백엔은 내야함
페리는 둘 중 아무 한쪽을 골라 타도 되는데
내가 탄 왼쪽은 거의 텅텅 비다시피 널널하고
오른쪽 JR은 바글바글함
그 이유는 이츠쿠시마 신사 도리이 쪽으로 우회해서
미야지마에 상륙
이 섬은 로손도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
오자마자 이 티셔츠를 가장 먼저 샀는데 내가 나라노시카 티셔츠를 입고있으니 아줌마가 뭔가 재밌어하는 느낌으로 말씀하시는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네;; 일본어공부 한참 더 해야할듯
이곳의 명물이라는 모미지만쥬를 잔뜩 쟁여서
캐릭터숍도 둘러보다가
튀긴 만쥬도 하나 먹고
왠지 새도 느리게 날아가는 느낌
밀감 요거트 스무디도 한잔 땡겨서
명당 자리에서 토리이 한번 찍어볼거라고 줄 선 무수한 인파
그런데 아무래도 신사에 입장료 낼 생각이 도무지 들지 않아서;;
주변을 조금 더 둘러보다가
썰물때 내려가는 계단 앞에서 사진 한장 찍고
돌아가는 배에 오름
모미지 사이다 한병 들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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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추
개추 모미지 사이다 무슨맛임?
솔직히 감성으로 마시는 오묘한 맛이랄까 그렇다고 맛없는건 아닌데 내가 미식가는 못돼서 뭐라고 표현해야될지 모르겠네;; - dc App
알차게 돌았노 ㅊㅊ 오코노미야끼 나도 저기 갔는데 존맛이더라
많이 더워보인다….
첫 날 알차게 보냈네 ㅋㅋ
재밌내 개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