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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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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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기 전 식사로 이치란 라멘 오픈런 하기로 함.
일찍 가서 줄 선 덕분에 웨이팅 없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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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하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내 입맛에는 딱 맞는 듯. 초심자라 겁나서 맵게 못먹어본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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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던 도톤보리도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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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사카역에서 오리 주둥이같이 생긴 신칸센도 한참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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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카이도 신칸센 노조미 타고 도쿄로 출발
탑승객이 굉장히 많았는데 운 좋게 옆자리에 끝까지 사람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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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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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정차 후 출발, 다음엔 나고야도 한번 구경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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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풍경, 뭐 이리저리 풍경 감상을 하려고 해도 워낙 열차가 빨라서 순식간에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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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서 볼 수 있을까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후지산도 볼 수 있었어.
한여름이라 눈 덮인 후지산은 보지 못하지만 비스무리하게 구름은 걸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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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더 가도 보이는걸 보니 높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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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을 지나 어느덧 보이는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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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참내! 도쿄 상륙!
차표 두개 다 개찰구에 넣어야 하는걸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하나씩만 개찰구에 집어넣다가 계속 뱉어내니까 보다못한 역무원이 영어로 "투! 투!" 하셔서 민망하게 통과.
역시 기본지식은 가지고 와야 덜 고생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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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을 나와 보이는 마루노우치의 높은 건물들. 오사카에 비해 분위기가 확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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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많고 역은 미로같고 우왕좌왕 한 끝에 숙소에 도착.
짐 놓고 도쿄타워 구경하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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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최근에 재개발된 듯 한 아자부다이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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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날 아자부다이힐스를 올라가려 했는데 하필 방문 당일날 대관이었음. 미리미리 확인했어야 하는데 대관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라서 첫 일정부터 허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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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진은 이쁘게 찍힘. 대관 때문에 못 올라가는 대신 다음날 가기로 했던 오다이바를 먼저 가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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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스크린도어 ㅋ
일본에도 있기는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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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역에서 유리카모메로 갈아타고 레인보우 브릿지를 빙 돌아 건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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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도착. 후지TV 건물이 SF 영화에 나올 법 하게 신기하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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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브릿지. 밑으로 유람선도 지나다니는데 저 위에서 봐도 예쁘겠더라.
근데 아무리 봐도 다리가 광안대교랑 정말 비슷하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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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 공... 어찌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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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숙소로 복귀. 뷰가 참 좋아서 불 끄고 맥주 한캔 따면서 도쿄에서의 첫째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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