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내내 풀로달리고 전날 시내에서 3만보이상 걷고 눈맞고 하니 피로가 누적이되서
본래 일정은 오늘 아침7시차타고 노보리베츠 가는거였는데 도저히 7시에 나갈자신이없어서 8시반으로 수정함
근데 또 문제가 생긴게 어찌어찌 일어나서 가는데
삿포로역에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았음
스스키노>삿포로역 가는 전철도 푸시맨필요할정도로 꽉꽉차서 겨우갔는데
미리 표를 예약안한죄로 딱 2분차이로 못탐
그다음 열차는 9시40분
일정을 틀까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9시40분차타고라고 가기로함
아침부터 속이 미식거려서 소화제라도 하나먹으려고 편의점갔더니 오타이산이 안보이더라
그래서 사진찍고 이중에 소화제있는지 챗gpt한테 물어봤더니 ㅁㅊ넘이 이게 소화제라해서 샀음
알고보니 숙취해소제더만 ㅅㅂ
내가 인터넷에서 보던 그 노보리베츠역이랑 좀 다르게 생겼던데
최근에 신축한거같음 되게 깔끔하게 바꼈고 설명도 잘되어있음
NA NB 버스는 앞으로타고 교통카드 찍고(금액은 일괄450엔인듯) NC버스는 뒤로타야함(이건 표뽑고 내릴때 냄)
교통카드는 스이카같은건 안되는거같고 그냥 쏠트래블같은 신용카드로 가능함
일본은 이렇데 지역캐릭터를 참 많이 만드는듯
한국에선 상상조차 못할일인데
일단 첫 일정은 뉴갤주 보러감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야하는데 케이블카마다 곰인형 한마리씩 배치해두는거같음
가끔 3마리있는 럭키케이블카도 있음
새끼곰들 집단 린치현장은 농담이고 지들끼리 뒹굴면서 놀더라
곰 먹이는 자판기로 파는데 10개에 200엔 30개에 500엔
넉넉하게 30개샀는데 그걸로 부족해서 또 30개 더삼
인간우리인데 여기 밥주려고 봉지만 뜯어도 먹이인줄알고 바로 앞에서 곰들이 대기타고있음
이넘들 진짜 못받아먹음
바로앞에 떨궈줘도 입앞에까지 던져줘도 계속 놓침
그래도 바로앞에 떨어지는건 주워먹던데 좀만 튕겨져나가면 까마커들이 다 훔쳐먹음
곰밥주는건지 까마귀 밥주는건지 구분이 안될정도
그래도 사람들이 먹이 던져주려하면 귀신같이 눈치까고 달라고 앞발 흔드는게 귀엽긴하더라
이아누족 마을도 옆쪽에 만들어져있고 원래는 호수도 보여야하는데 하필 이때부터 눈보라가 쳐서 호수는 못봤음
그리고 곰목장 은근 잘꾸며둔게 군데군데 혼여 관광객들 사진찍으라고 그 휴대폰 올리는 나무상자? 그런거 여기저기 설치해뒀음
3시간에 한번 분출한다는데 마침 내가 갈때 분출중
지옥계곡은 눈이 다 얼어붙어서 가는길이 빙판이었음
메인산책로만 개방해두고 나머지 산책로는 다 막아뒀더라 위험해서
다테지다이무라 여기는 갈까말까 고민많이했는데 가보길 잘했음
적당한 크기에 볼거리도 은근많고
기울어진 닌자의집
요괴의집
같은곳도 만들어뒀음
여기 직원분들 분장하고 다니는데 관광객들 지나가면 사극톤으로 말해주고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면 바로 포즈취해줌
시간마다 쇼도 진행하고 어차피 입장권에 다 포함되있으니 보는것도 나쁘지않음
나는 사무라이쇼 봤는데 꽤 재밌었음
대신 일본어가 잘안되면 힘들수도...? 입구에서 각나라 언어로 줄거리 설명해둔 전단지 나눠주긴함
돌아가는 버스시간이 애매했는데 매표소에 말하면 콜택시불러줌
(대놓고 한국어로 택시필요하면 부르라고 적혀있는데 아예 택시티켓을 끊어주더라) 여기서 노보리베츠역까지 1500엔
다시 열차타고 삿포로 숙소에 돌아와서 도미노피자 벤토사이즈 시켜봤는데 사이즈보고 빵터졌음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피자빵보다 더작고 갤럭시울트라 세로사이즈보다도 더 작음ㅋㅋ
그래도 저거랑 편의점치킨 하나먹으니까 얼추 배가 차긴하더라
오늘은 아침부터 일정이 꼬여서 좀 바쁘게 뛰어다녔는데 확실히 6일차되니까 체력의 한계가 오는거같음
그래도 이제 여행이 중반부를넘어 후반부간다고 생각하니까 쉬는게 아까워서 남은날짜내내 빡빡하게 다니지않을까싶음
곰목장 3천엔이라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나보네 생각보다 주변에 뭐가 있나보네 이러면 체크아웃하고 주변 탐방 좀 해야겠다
근데 내가 곰을 엄청좋아해서 사심이 들어간것도있음 실제로 곰이 엄청많지는 않음 실제로 구경가능한건 새끼곰4마리랑 아빠곰 4마리 엄마곰6마리인가? 딱 그정도 있음 근데 이게 산꼭대기에 있어서 케이블카 전망대가격 + 그외 볼거리 이게 포함되서 비싼듯
@민트맛초코 근처에 저 마을+굿타라전망대 외에 또 뭔가 있었음?
@홋카이도제육 그외 뭐 오리경주나 곰쇼같은거 정도?
다테지다이무라 꼭 들려야겠다 여기 들리고 지옥계곡간담에 온천들렸다 올듯 ㅋㅋㅋ
우콩노 치카라 저거 숙취해소제 goat임 나 좆본 살때 저거 덕 많이봤다
곰이 저렇게 가까이 있음? 무섭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