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여행기 2편을 가져와 봤습니다!
너무 귀찮아서 집에서 게임만 하다가 이제야 쓰네욧... ㅠㅅㅠ
사실 사흘차에는 힘들었던 것밖에 기억 안 나고 나흘차에는 크게 한 게 없어서 안 쓸까 고민도 햇습니다
그치만 안 쓰면 나중에 정말 기억 못할 게 뻔해서 기록 용으로라도 조금 써야겠다고 마음 먹음..
사실 이날은 굿즈 사는 걸 최우선으로 아침 6시 알람 맞춰둠
근데 눈 뜨니깐 8시라서... 겨우겨우 일어나 준비하니 9시 반쯤 도착함
진짜 좀 알람 듣고 일어났어야 했는데 코앞에서 다들 품절되니깐 멘붕옴... 개슬펐다 ㄹㅇ
결국 사려던 것들 다 못 사고 펜라 두 개 타월 두 개만 게또함..
아레나 코앞에 있는 라멘 박물관 입갤 ㅋㅋ
박물관 구경에는 크게 관심 없어서 라멘만 먹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안 된다고 하더라
청소년 입장료는 100엔이었음
입장하고 보니깐 따로 구분 안 된 이유를 알 것 같았음 ㅋㅋㅋ
가게마저도 관람의 일부 같은? 처음 접하는 신기한 구조
사실 저때 공연 시작하기 1시간 전이었어서 급하게 밥부터 해결하느라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다... 내부 지하로 가면 꽤 예뻣는데 사진 찍어올 걸 후회됨
줄 그나마 짧은 곳에서 미니라멘 하나 시킴
라멘 입갤 ㅋㅋ
40분 가량 기다려서 나옴 라멘을 제일 기대했어서 시간이 촉박한 것만 빼면 기다릴 만 하다고 느꼈다
가격은 미니가 아닌데 양을 보니 미니가 맞았음
성인 남성이라면 세 개까지도 먹을 수 있을 사이즈
난 오며가며 젤리 초콜릿 등등 좀 주워 먹어서 생각보다 엄청 배불렀다
맛은 ㄹㅇ 지리긴했음 ㅋㅋ
이날 조금 추웠는데 엄청 짜고 기름지면서도 뜨근한 게 들어오니 너무 좋았다
급하게 아레나로 돌아가서 밐붕이들에게 펜라 전달했다
너무 감사하게도 젤리랑 스페셜 시트 특전 받음...
젤리도 맛있었고 스페셜 어쩌고도 너무 이뻐서 만족했다
그 외의 공연 여담이나 주접은 밐갤에 따로 썼음
라이브 보면서 친해진 분이랑 미나토미라이역에서 헤어지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옆에 겁나 큰 대관람차도 있었음
언니랑 사촌동생이 대관람차랑 롤러코스터 탔다고 자랑하는데 난 어차피 그런 거 못 타서 슬프지 않았음...
바로 옆에 있는 호텔에서 온천 방문했다
막 규모가 크거나 하진 않은데 옥상에서 대관람차, 야경 보면서 뜨끈하게 있으니 좋았음
근데 야외는 개춥더라... 바람이 ㄹㅇ 지려서 함부로 못 나갈 수준임
몸 녹이고 코타츠에서 잠깐 쉬기로 해놓고 셋 다 잠들어버렸다 ㅋㅋ
30분 정도 숙면하고 차이나타운 갔음
사실 이때 시간이 꽤 늦었어서 문 닫은 가게도 좀 있었고 거리 자체도 엄청 조용했다
난 사람 많은 거 극혐이라 오히려 조았음
다행히 언니가 알아둔 가게는 운영 중이었어서 찐빵, 탕후루, 샤오롱바오, 엄청 큰 지파이 시켜서 셋이 나눠먹음
샤오롱바오가 ㄹㅇ 개맛있었다... 또 먹고 싶은 맛임
찐빵도 뜨끈뜨끈하고 은근히 달달한 게 추운 날씨에 너무 잘 어울렸음
근데 지파이는 넘 짜더라.. 초딩은 환장하고 혼자 다 먹음ㅋㅋ
탕후루는 냉동에 엄청 딱딱했는데 애초에 내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었어서 딸기만 몇 개 뺏어먹고 사촌동생 다 먹였음
이게 ㄹㅇ 잼민이 국룰인지 다른 곳에서 탕후루만 하나 더 시켜 먹어 봤는데 거기도 냉동이더라 그래도 혼자 잘 먹음
개당 오백엔 정도 하던데 그돈씨.....
거리 쭈욱 돌면서 이곳저곳 봤는데 가게들 자체도 다 비슷하고 파는 음식은 그냥 복붙 수준으로 똑같았음ㅋㅋㅋ 내가 먹은 저 세 가지 +@가 끝인 듯?
이제 돈키호테 간다고 버스 타러 이동하는데 가다가 옆에 걷던 아저씨랑 부딪혔음
내가 사과하니까 아저씨가 일행인 줄 알았다면서 그치~? 하는데 당황해서 어리바리 까다가 하이파이브 했다... 엄청난 외향인이었음..
돈키에 라이터도 팔더라
철야의 노래는 1화 딱 보고 하차했던 기억이 남
영화 드라마 애니 이런 류를 꾸준히 보는 성격이 아니라 그나마 본 적 있는 애니가 있으니 은근히 반가웠음
리제로는 1기인가 2기인가 기억 안 난다
보다가 에밀리아가 너무 싫어서 하차함
이거 개못생겻는데 1200엔인가 하더라.. 충격적이라 사진 찍어둠 ㅋㅋ 돈키에 생각보다 더 다양하게 뭔가 많이 팔아서 신기했음
나는 그냥 대충 친구 몇 명 줄 선물만 샀는데 언니랑 사촌동생은 이상한 산리오들 몇만 원어치씩 사더라..
난 오늘 사고 싶어도 다 품절이라 못 샀는데 너무 억울했음
돈키에서 돈 엄청 쓰고 호텔까지 걸어가는데 누가 맥주를 맛별로 8캔이나 사재껴서 죽을 뻔했다... 나는 저런 어른은 안 될 거임...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서 호텔에서 대충 먹고 씻고 죽었다.. 이때는 진짜 죽었음 12시 좀 넘어서 자는데 기절이나 숙면 수준이 아니라 그냥 죽었음
오전 11시 비행기라 아침 6시에 부활했는데 진짜 잠깐 5분 눈 감았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 있어서 너무 억울했음.. 힘들어서 더 빠르게 느꺼젔던 것 같다
지하철 버스 타고 나리타 도착하니 9시였음
표 뽑고 수속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 금방 가더라
셋 다 배고파서 처음 보는 치킨이랑 카라아게, 모찌뿌요, 딸기 샌드위치 먹었다
모찌뿌요는 내 취향 아닌데 딸기샌드가 ㄹㅇ 개맛도리였음... 한국에도 파는데 어느 곳이든 맛은 똑같으니 다들 꼭 먹으셈 저건 겨울에만 팔아
치킨도 카라아게 레드 저거보다 봉지에 들어있는 게 맛있었음 담백하고 기름지고 기름지고 기름진 맛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 기다리는데 간간히 미쿠 들고 있는 사람들도 보였다
뭔가 동지 같고 반가웠음
그렇게 비행기 타고 도착하니 한오환이 반겨주더라
잠깐 절망하다가 짐 찾고 버스 올 때까지 햄부거 조졌다
사실 사진은 그때 먹은 건 아니고.. 어제아래였나 어제였나 저녁으로 먹은 부거임
좀 드럽긴하내 미안 ㅎ 그치만 부거는 체고야..
다들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하고 좋은 밤 되길 바란다
다음 여행기는 아마 올해 8월달이 되지 않을까
열심히 알바하고 돈 모아서 꼭 마지미라에 가겠음 이건 소망이나 다짐 따위가 아니라 확정임
미리미리 호텔도 잡아놓을 거시다 그리고 반드시 내 이름 석자가 적힌 마지미라 표를 얻을 것임
아무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에 봐요!
-여고생 여행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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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버튜버가 대세긴하구나
군필여고생 ㄷㄷ
렘이 히로인되고 대충 수습하고 끝내도 이상할 게 없는 데 뜬금없이 렘 봉인해버리고 갑자기 에밀리아땅~! 이 지랄하면 그야 좆같겠지.
전개도 답답하고 이해 안 되고 짜증만 낫우 - dc App
요코“하마”? -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