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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 드랍 2일차
오늘은 쇼도시마 보러 가기로 결정
다카마츠는 몇번 왔었는데 생각해보니 관광이라고는 리츠린공원이랑 다카마츠역 주변말고 본게 없었음 ㅅㅂㅋㅋ

사진은 토요코인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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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체크아웃하고 나오니 비는 안오는데 살짝 꾸리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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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역으로 이동해서 시고쿠패스 살려고 했는데 8시에 연다해서 시간이 좀 붕뜸 이때가 아마 7시반 좀 넘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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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쿠 독립리그의 야구단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tmi긴 한데 OOTP란 게임의 퀵스타트 파일 만들다가 친숙해진 팀이라서 꽤나 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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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앞에서도 찾을수 있는 아와오도리 동상
보면 볼수록 아와오도리가 도쿠시마 본체인거 같다
그거밖에 없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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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비었겠다 옆에 있는 도쿠시마성터 산보나가는 길
역에서 가는길은 철도를 건너가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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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덕은 아닌데 도로와 철도를 공유하는 이런 감성은 좋더라
근데 인신사고 많이 나는거 보면 사는 입장에서는 또 마냥 좋은건 아니고 관광객으로써는 즐길 포인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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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특이한게 성터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음
하교하고 유적지에서 뛰어놀기가 가능한 ㄷㄷㄷㄷ
애기들 막 등교하는 시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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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끼고 쭉 돌아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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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같은거랑 같이 공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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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루트랑 직진루트가 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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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올라가봤는데 조금 걷다 시간이슈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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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직진하면 강가와 함께 산책로가 쭉 나옴
대충 산보하다가 비도 부슬부슬 오기 시작하고 슬슬 티켓판매소 오픈시간이라 다시 역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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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로 봤는데 도쿠시마 철도는 47개 도도부현중 유일하게 전기철도가 존재하지 않는다더라
그럼 뭐로 달리냐 했더니 디젤을 쓴다는 듯 (...)
그래서 도쿠시마는 전차(電車,덴샤)가 아니라 기차(汽車,키샤)를 탄다고 말하는듯
근데 나무위키 피셜이고 직접 물어보진 않아서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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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쿠패스 Get
8시 좀 지나서 들어가니까 왠 할배가 혼자서 오픈하자마자 되도 않는 영어로 역무원에게 따지면서 싸우고 있더라
대만인인가 했었는데 들리는거 들어보면 한국인이셨음;;;,

나 끝나고도 해결 안되면 도와줘야 하나 생각중이었는데 나보다는 빨리 끝나서 아는척 안하고 슬쩍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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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주친 양키햄들 또 마주침
다카마츠 열차에서 목격되지 않은거 보면 아마 고치로 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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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여년만에 다시 온 다카마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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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ㅡ코소 카가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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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만 맡기고 호다닥 뛰어서 쇼도시마 가는 페리를 타준다
레일패스 안에 페리 ( 다카마츠 <=> 도노쇼 )랑 쇼도시마 올리브 버스까지 포함되있다
나름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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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타니까 반겨주는 타카기랑 니시카타
근데 왜 타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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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츠에는 지인이 살고 있어서 연락할까말까 고민했는데 여행 자체가 너무 즉흥적이어서 ( 이날 기준 바로 전날에 티켓끊고 와버림 ) 갑자기 연락하면 민폐라는 생각에 안할래다가 그래도 온김에 얼굴이나 보자는 생각에 연락함

옛날에 히치하이킹 여행기 봤던 사람 있는지 모르겠는디 그때 마츠야마 to 다카마츠 태워줬던 그 아재임

암튼 갑자기 계획에 없던 타임리미트가 생겨버려서 일정 좀 빡빡하게 돌아댕기는걸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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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페리는 대충 1시간정도 통통 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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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도시마 드랍되자마자 밥부터 먹을 생각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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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갤 뒤젹거리다가 추천받았던 쇼도시마 소면집
아마 구글맵 Ginshiro 치면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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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올리브 사이다 한잔 때려줌
와 근데 이거 물건이다
사이다의 달달하고 톡쏘는 탄산이랑 올리브의 향긋하고 기름진 맛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키스하는 느낌임

단언컨데 이번 여행 먹었던거중 이 놈이 Top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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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켰던 올리브 소면
처음에 메뉴판 보니까 올리브 소면이 있길래 인기많냐 물어보니 한국인들이 그렇게 많이 시킨다고
근데 ㄹㅇ 궁금하긴 하잖아 아 ㅋㅋ

근데 이거도 면발이 걍... 올리브랑 끈적하게 애무하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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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즘 먹고 2차전으로 "올리브유" 입갤
야무지게 싹싹 비벼준다
코박고 처먹느라 사진은 못찍었는데 와....
버스 시간만 아니였으면 한접시 더 시켰을것

중복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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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길에 아재네 가족 줄 오미아게랑 소금 사이다 하나 사와서 입가심함
쇼도시마는 소금도 유명하다는듯?

소금 사이다도 사이다에 충실하면서 미네랄의 묵직한 맛이 꽤나 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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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돌아가는 페리 시간 체크해두고 버스타고 이동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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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길에 보여서 뒤늦게 찍어본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해협"
기네스북 공인 "세계에서 가장 좁은 해협"이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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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구글리뷰에서 주워온 사진인데 확실히 그냥 지나치면 해협보다는 도랑처럼 보이긴 한다
걍 창 밖 멍 때리고 있었는데 발견한 꽤나 재밌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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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목적지는 칸카케이 계곡

가기 위해서는 올리브 관광 버스를 타고 쿠사카베항 쪽으로 와서 무료 셔틀버스로 환승해서 올라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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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정도 셔틀을 타고 올라오면 나오는 케이블카 탑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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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12분에 한대씩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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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때 보이는 풍경부터 벌써 범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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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리자마자 들리는 무자비한 C언어의 폭격이 감성 다 깨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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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서 조금 돌아 나오면 바로 보이는 첫번째 뷰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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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탁 트인게 바람도 시원하고 뷰도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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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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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문에 따르면 가끔 맷돼지랑 원숭이가 출몰한다는 듯..
곰 안 나오는게 어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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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산길을 타고 조금 내려오면 다른 뷰포인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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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예술인 하늘의 구슬( 空の玉, 소라노타마 )이 나온다
玉가 보통 계란으로 ( 정확하겐 玉子지만 温玉같이 뒤에를 생략하는 경우도 많음 ) 통칭되긴 하지만 玉 자체는 옥구슬할때 그 옥자니까 해석하기 나름이 아닐까

그리고 하늘의 계란보단 하늘의 구슬이 간지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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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슥슥 둘러보고 기념품 샵 들어오니 카레냄새가 ㅈ되게 나는게 군침이 삭 돌더라
근데 레스토랑을 전세로 돌리고 주는거였던듯,,

쓰다보니 분량이 꽤 길어서 사진제한 이슈로 2일차는 2부로 나눔,,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