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올해 1군 등판한 선수들만 서술하며, 선발과 불펜을 오간 선수는 임팩트나 기타적인 요소를 두며, 주관적인 요소가 섞여있으니 의견에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평소 스탯이나 그런 건 잘 챙겨보지 않아서 내용에 오류도 섞여있을 듯)
1. 후타키 코타 (22경기 117이닝 5승 7패 ERA 4.38)
시범경기 때 미마 마나부와 경쟁에서 승리하여 개막전 선발로 내정되었으나 5이닝 7실점으로 털렸다. 그 후로는 뭐 나름 괜찮게 잘 던져주다가 교류전 이후 좀 꼬인 모습이었다. 지난 호성적을 얻은 2020년 시즌에 비해서 안 좋은 것이 우선 이닝 이팅 능력, 2020년에는 15경기에 나와서 6이닝보다 적은 이닝을 기록한 경기가 3경기 뿐이었으나, 2021년에는 21경기(한 경기는 불펜 등판이었다.) 중 11경기나 될 정도 였다. 하위 선발이라면 모르겠는데 상위 선발이기에 문제다. 피안타율도 2018~2019년 시절(1.24, 1.22)로 회귀(1.26)한 것과 클라이맥스 시리즈 엔트리에 들어가지도 못한 건 덤.
최종 등급 : C- (선발 로테이션을 내년에도 맡을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기에 부활이 절실하다.)
2. 이시카와 아유무 (12경기 80이닝 6승 3패 ERA 3.38)
부상으로 인해 시즌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였다가 4월 초에 로테이션에 합류했다가 중간에 수술을 받으면서 잠시 이탈하나 싶더니 9월에 갑자기 뜬금없이 복귀해서 6승 중 4승을 9~10월에 몰아서 휙득하는데 이어서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에서도 호투를 보이기도 하였다. 전체적인 투구 내용을 보면 대부분 6이닝 이상은 먹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월별 기록을 보면 4월에는 3.43, 5월에는 7.00 였으나, 부상에서 복귀한 9월에는 3.00을 기록하며 10월에는 0.78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카와의 역대 기록에서 드러나듯 이시카와가 항상 풀시즌을 뛰어준 것이 있어 표본은 적긴 한데 뭐 그럭저럭 잘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실점은 좀 있는 점은 약간 아쉽긴 하다.
최종 등급 : B- (그럭저럭 하기는 했다만 부상으로 인해 등판한 경기 수는 적은 점이 두고두고 아쉽다.)
3. 미마 마나부(21경기 115.1이닝 6승 7패 ERA 4.92)
용병을 제외하면 투수진 중 가장 최고참에 드는 선수, 작년 FA로 영입해서는 최소 돈값은 해주었지만 올해는 그냥 다른 선수가 되버렸다. 우선 이 선수가 작년에 밥값을 했던 요소들 중 하나가 되었던 것이 소뱅 상대로 상당한 킬러였는데, 올해는 그 모습 조차도 안 보인다. 2020년에는 소뱅 상대 ERA가 2.70(7경기)인데, 올해 소뱅 상대 ERA가 6.23(6경기)이다. 개인적으로 체감상 자주 맞는 모습을 보이며 던진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작년보다 피안타율 올랐다.(1.26 ⇒ 1.48) 이 투수가 올해 먹튀라는 걸 확신한 경기가 바로 교류전인데 교류전에서 거둔 1승 2패 중에 그 2패가 어마무시한데, 교진전 2이닝 10실점과 DeNA전 5이닝 11실점이 그 경기들이다. 9월까지 안 좋았다가 10월에 갑자기 ERA 1점대를 찍고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도 나름 호투한 건 좋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게 믿음직스럽지 못했음.
최종 등급 : C- (갑자기 에이징커브가 온 것인지 올해 전체적으로 너무 불안불안 했다. 비슷한 성적의 후타키는 시즌 초에는 잘 던져준 걸 감안하면...)
4. 오지마 카즈야(24경기 146이닝 10승 4패 ERA 3.76)
올해 팀 내 최다승의 투수이자 유일한 10승 달성자. 데뷔 시절부터 늘 그래왔듯 전반기는 좀 헤메는 모습을 보이다 후반기 시점 폼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ERA는 작년보다 높아지기는 했는데,(3.73 ⇒ 3.76) 피안타율은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1.35 ⇒ 1.19) 또한 데뷔 첫 완봉과 완투를 달성한 건 덤. 다만 중요한 날 흔들리는 건 좀 아쉬운데, 클라이맥스 시리즈 2차전 경기가 그 예시. 물론 이건 이구치가 1차전 때 불 거하게 지른 쿠니요시가 부진해서 계속 끌다가 이 사단이 난 거라서 감안할 요소는 어느 정도 있긴 하다만... 그 외에도 정규 시즌 오릭스와의 경기에서 동점 홈런을 맞고 경기 종료 후 눈물을 보이는 등이 여러 번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이 선수가 승부욕이 엄청 나다는 게 확 느껴짐.
최종 등급 : A- (올해 팀 내 유일한 10승을 달성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중요한 날 흔들리는 건 고쳐야 한다.)
5. 사사키 로키(11경기 63.1이닝 3승 2패 ERA 2.27)
지금 현재 일본야구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 투수 중 1명으로, 1년차는 1군에 동행하면서 출장을 하지 않았다가 올해에 데뷔 시즌을 치루었다. 사실 초반 경기들은 대부분 다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것과는 약간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했는데, 8월에 등판한 시점부터 기대 이상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다나카 마사히로에게 밀리지 않은 9/10날 경기의 8이닝 2실점 9K와 시즌 마지막 등판이였던 10/23날 6이닝 11K는 압권. 실제로 5~7월까지의 ERA는 3~4점대 였으나 8월 이후의 ERA는 0~2점대의 모습을 보였다. ‘160km 못 찍음?’ 이러는 사람들이 많은데 조쉬 라빈처럼 깃털 구위 강속구보다는 지금 현재 묵직함이 느껴지는 직구를 던지는 게 백배 천배 더 나음, 2020년 때 160km을 홍백전에서도 찍은 것도 있고 시즌 극 후반에 구속 상승이 보였으니 더 기다려보자.
최종 등급 : A- (전반기는 애매했지만 가면 갈수록 잘 던지는 모습이었다, 다음 시즌이 상당히 기대된다.)
6. 이와시타 다이키(23경기 120이닝 8승 8패 1홀드 ERA 4.43)
전반기에는 나름 승수를 쌓아 올리며 최다승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지만 후반기에 털리면서 ERA 4점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후반기에 잘 못 던진게 월 별 ERA에서 알 수 있었는데, 4~6월에는 2점대에 상승하다가 2점대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 거에 비해 7~9월에는 4점대에서 올라가다가 4점대로 돌아가는 걸 볼 수 있다. 후반기에서 털리고 시즌 막판에는 불펜에서 나오기도 해서 규정이닝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클라이맥스 시리즈 엔트리에는 불펜으로 들어간 줄 알았는데 파이널 스테이지 3차전에서 선발로 나와서 6이닝 2실점으로 나름 호투했다.
뭔가 2019년처럼 잘하다가 부진이나 부상 등 악재가 닥치는 걸 보면 잠재력은 확실한데 아직은 잠재력을 확실히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최종 등급 : C+ (전반기에는 잘했지만 후반기에 부진한 것이 무척 아쉽다.)
7. 스즈키 쇼타(23경기 79.1이닝 1승 4패 1홀드 ERA 4.08)
하야카와 지명에 실패하고 그 다음 추첨에서 얻어낸 1라운더 좌완 파이어볼러. 시즌 초반 활약은 진짜 하야카와 부럽지 않은 활약이었는데 좌완 불펜이 1군에 없어서인지 5월에 갑자기 불펜 알바를 뛰기 시작했는데, 그 후의 선발 등판에서는 분석을 당한 건지 영 시즌 초의 모습이 그렇게 보이질 못했다. 결론적으로 선발에서 잘 던지고 있던 선수를 갑작스레 보직 변경을 한 게 독이 된 거 같다. 제구력은 조금 좋지 않기는 했지만 구속은 빨라서 탈삼진 잡아내는 능력은 괜찮았다. 내년에는 보직을 이리저리 바꾸지 말고 한 곳에만 집중한다면 성적이 잘 나올 거 같다.
최종 등급 : C+ (선발로 계속 갔다면 더 나은 성적이 나왔을 거 같다.)
8. 카와무라 토키토(20경기 41.2이닝 4승 1패 ERA 3.46)
2020년 드래프트 4라운더로, 불펜에서 많이 나오긴 했다만 선발에서의 활약이 인상깊어 여기에 서술함. 시즌 시작은 불펜에서 맞이하고 주로 추격조로 자주 나왔는데 항상 1이닝 1실점을 밥 먹듯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2군에 내려갔고 그 후 선발로 전향하며 1군에 돌아왔는데, 선발로 등판한 5경기 모두 다 하위 선발로는 잘 기용해볼 수 있을 법한 성적을 기록했다. 의외로 장점이 평균 구속이 선발과 불펜 모두 비슷하다는 점인데, 개인적으로 낙차 큰 포크랑 속구를 지녔다는 점에서 불펜에서 잘할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선발이 맞는 옷일 수도 있다.
최종 등급 : C- (스즈키와는 반대인 케이스, 선발 전향이 오히려 약이 되었다.)
9. 에니 로메로(4경기 23.1이닝 1승 ERA 1.54)
시즌 중 영입된 주니치 출신 좌완 파이어볼러, 여담으로 2019년 교류전 당시 롯데를 상대한 적이 있기도 하다. 시즌 중 집안 사정으로 인해 귀국해버려서 그렇지 나온 대부분의 경기는 이닝도 나름 먹어주며 잘 던져주었다. 첫 경기는 사사구가 많아서 불안했는데 그 후 3경기는 삼진도 나름 잘 뽑아내주었다. 만약 집안 사정만 아니었으면 더욱 더 좋은 성적은 내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최근 롯데가 중도 영입 용병으로 큰 재미를 보고 있는 걸 또 다시 증명하였고, 같은 주니치 출신이기 때문인지 등판한 4경기 모두 다 카토랑 호흡을 맞추었다.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내년 선발진에서도 볼 수 있을 거 같다.
최종 등급 : B+ (표본은 적어서 그렇지 나온 경기 대부분 다 잘 던졌다.)
10. 모토마에 후미야(8경기 37.2이닝 1승 2패 ERA 4.78)
육성선수로 팀에 입단했으나 올해 연습경기에서의 호투를 통해 지배등록 되었고, 그 후로도 잘 활약해서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와서 롯데의 올해 첫 승리투수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전체적인 성적으로는 이닝도 많이 먹지 못했고, 점수도 전체적으로 많이 준 편이다. 최대 이닝이 6이닝 밖에 안 되었고, 사실 승리투수가 된 그 경기도 5이닝 4실점으로 영 좋질 못했다, 그 날 득점 지원이 어마무시해서 그렇지... 시즌 중 후반 들어가니 봐줄 만한 투구도 하긴 했지만 대부분 못 던졌다. 여담으로 불펜으로도 뛸 수 있었는지 벤치 명단에 올라온 적도 있었다, 뭐 연습경기에서 불펜으로 등판했으니...
최종 등급 : D- (올해 데뷔한 신인이긴 하다만 이닝 이팅도 그렇고 좀 아쉽다.)
11. 도히 세이야(1경기 2이닝 1패 ERA 13.50)
롯데에 흔히 널린 좌완 피네스피쳐, 2019년에는 땜빵 선발 개념으로 나오면서 호투하다가 2020년을 팔꿈치 수술로 날리다가 2021년 복귀했는데 2군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도 사사키 로키가 등판 직전 허리 문제를 호소하자 대체 선발로 투입되었는데, 2이닝 3실점으로 장렬히 산화했다, 그 후 다시 2군으로 다시 돌아갔다. 등판 경기가 1경기 밖에 없으니 이건 뭐...
최종 등급 : F (애초에 등판한 경기가 1경기 밖에 없다.)
다음은 불펜.
본캐는 규정이닝 한명인거냐... 부캐는 한두명 있던거 같던데
ㅇㅇ 오지마 딱 한명임
쇼타가 제일 아쉬움 ㄹㅇ로 - dc App
보직 바꿔서 망친 거 보면 2018년의 테너 셰퍼스 본 기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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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내 개인적 주관적 등급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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