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는 고음병도 걸려보고
락음악에 심취해 니편내편 가르면서
내 기준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을 나누기도 했었는데
트롯방송 한참 뜰때였었나
그때 나훈아 노래를 들어보면서 느끼는게 많았음
어릴때는 어른들이 듣는 노래야
아예 이해를 못했으니 무시했지만
스물 중후반쯤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면서도
그게 무엇인가 싶었지
특히 나훈아는 톤이 높아서
이건 머선 내시목소리라고 폄하하기도 했었다
세월이 지나 나훈아 노래 들어보니
희대의 광대라고 할지
그 시절 기교의 정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 어른들이 노래를 잘 한다고 하셨는지
너무 이해가 된다
내가 그걸 이해할 수 있을 나이가 되었을 때에는
그 말씀을 하셨던 어른들이 먼저 가버리셨다
이것이 인생이다
이것이 인생이란 말이다
나훈아는 대단한 가수가 맞다
왜 5-60년생 사내들이 나훈아 노래를 즐겨 부르겠는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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