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해서 20대초반에 한의대 입학
중간에 휴학 포함 20대후반에 졸업
공보의

아버지가 서울에서
3층건물 통으로 한의원 하셔서
바로 아버지 밑에서 일하려고 했는데

고민끝에 의전원 입학
휴학 포함 이제야 졸업

오해하지말아야할께
난 인턴,던트 이런 전공의 생활을 한게 아니라

책상머리 공부만 이 나이까지 했다는거

누가보면 박사과정 밟는줄...

물론 솔직히 난 금수저니까
그동안 돈 못벌어서 경제적인 부분이 아쉽다 이런건 아니지

그냥 이 나이까지 책상머리 공부한 내 자신이 좆같을뿐

사실 한의대 안가고 의대 갈수 있었는데
의대 졸업했어도
어차피 난 아버지 한의원 물려받으려고 했을거라
한의전 갔을거야

아버지 한의원이 월억대로 버는걸 아는데
이걸 포기하긴 쉽지않지

근데 또 백세시대에 내 세대에는
명색이 의료인인데 의사자격증은 있어야지 생각에
다시 돌아가도 의전원 갔을거고

결론은 내 운명은
이 나이까지 책상머리 공부할 운명인가보다 하고 자기위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