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교토식 가이세키는 현재 한국 주안상처럼 잔치에서 술과 함께하는 한상차림 형식에 가까웠다고 하는데

이게 일본에서 개화기를 거치면서 프랑스식 오트퀴진(마리 앙투안 카렘이 창시) 영향을 받아서 코스요리 형태로 바뀌고(러시아식 서빙)

프랑스 폴 보퀴즈가 일본에 방문해서 일본의 카이세키 요리에 영향을 받아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형태의 코스요리인 누벨퀴진이 발생하고..

여러모로 현재 서양식 파인다이닝에 일본요리가 정말 깊게 관여하고 있는게

폴보퀴즈는 일본빠돌이였고, 오귀스트 에스코피에 제자는 일본 황실요리사였고, 누벨퀴진의 대가인 조엘로부숑은 아예 일본이 메인인 셰프이고..

일본이 현대식 파인다이닝에 정말 역사가 깊다는게 정말 부러운게.. 요즘 흑백2 보고 파다뽕맞아서 거의 대부분 파다업장 다 가봤는데.. 생각보다 기대 이하인곳이 너무많았어 ㅠㅠ

주류세도 그지같아서 좋은술일수록 바가지 써야되고 참.. 우리나라는 갈길이 멀었다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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