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체에 그림까지 딱걸린 다희는 
재석을 보고 도망을 가고 


집앞에만 오면 발걸음이 무겁던 재석이는 
카페만 보면 웃음이 난다 


다희는 어디 있나 


"없네.. 어디 갔나.." (섭섭)


빼꼼 


돌아간 재석이도 다시보는 다희 



"뭔 죄졌어! 숨긴 왜 숨어!!"

숨었다가 현타 온 다희 ㅋㅋㅋ


어제 못봤으니까 오늘도 슬금슬금 


장난기 가득한 저 웃음 ㅋㅋㅋㅋㅋㅋ


사돈 콕콕콕콕 


"문닫을 시간 됐죠?"

재석이가 하나도 안반가운 다희 


주저리 주저리 말을 걸어보는 재석이 
못들은척 하는 다희 


"저번처럼 제가 술친구를 해드릴 수 있는데.. 
이 술!"


"윤재석 요 입! 본인 아니랬죠?" (깐죽깐죽) 

입술을 꽉 깨문 다희 


"그래요 나예요!!!!! 그 포차 돈떼먹고 도망간 쭈굴이 
그거 나 맞다구요!!!"

폭팔한 다희 



"네~ 너무 쪽팔려서 그래서 모른척 했어요!!!"


"내가 얼마나 무안했으면 그렇게 되지도 않는 
연기를 했겠어요 !!"

연기가 안되는건 본인도 아는듯 ㅋㅋㅋㅋ

할말 없는 재석이 


"계속 들먹거리면서 놀리고 깐죽거리고
그래야 겠어요 진짜!!!!"


날치기 당한 돈 돌려주는 다희 

근데 6만원만 주네 4000원은? ㅋㅋㅋㅋ


되게 미안해지는 재석이 터덜터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