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은 쓴소리을 쏟아냈다. 명실상부 메인 커플인 송나희, 윤규진에게 고작 3분의 분량은 너무 가혹하다는 것. 급기야 시청자들은 아예 이전 회차로까지 돌아가 "이정록이 송나희를 구했으면 안됐다'고까지 말하며 불쾌해했다.이런 시청자들의 불만 원인을 단순히 '분량 부족'으로만 단정짓기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커플의 진짜 문제는 반복된 서사, 즉 '서사 부족'이 아닐까.최근 송나희, 윤규진 커플의 서사는 이정록, 유보영과 엮이는 상대를 질투하는 방향으로 쭉 흘러왔다. 질투란 엇갈리는 커플의 마음을 확인하는 흔하디 흔한 장치이니까, 시청자들 역시 이에 너그럽게 반응했지만 그 질투가 29회부터 지금까지 그대로 반복되자 점차 지친다는 반응을 내놨다.

분량부족보다 서사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