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재석은 점심 먹은후 오후 타임 전까지
자리에 앉아있다가 문든 다희가 떠오른다.
재석 : 우리 다희~ 지금 뭐하고 있을려나?
전화한번 해봐야지ㅎㅎ
폰을 꺼내어 다희에게 전화를 건다. 몇번의
통화음이 지나고 해맑은 다희의 목소리가 들린다.
다희 : 어~ 오빠ㅎㅎ 이시간에 왠 전화야?
재석 : 아.. 그냥 우리 다희가 보고 싶어서 전화해 받지ㅎㅎ
다희 : (특유의 웃음 지으며) 아.. 뭐야?~~ 오빠 이런면도
있었어?ㅋㅋㅋ
재석 : 난 다희 너밖에 생각 안 나거든ㅋㅋㅋㅋ
다희 : ㅎㅎ~
재석 : 근데 지금 뭐하고 있어?
다희 : 나 지금 다음 강의 들으러 가는중이였어~
재석 : 아 미안.. 내가 그 시간인걸 깜박했네.
다희 : 아냐 괜찮아~ㅎㅎ
그렇게 대화하는데 앞장서서 가던 다희 동기
찬희가 다희를 부른다.
찬희 : 다희 누나~
다희 : (찬희를 보며) 왜?
다희 근처에 남자 목소리를 들은 재석
재석 : (다희 누나???)
교수님 벌써 오시는거 같아요!
우리 빨리 들어가요.
다희 : 어? 진짜? 알겠어.. (다시 휴대폰에 귀를 대며)
오빠 나 강의 들으러 빨리 가야 할거 같아
재석 : 어.. 어.. 알겠어! 빨리 들어가봐..
다희 : 응~ 알겠어ㅎ 끝나고 연락할께^^ 사랑해ㅎㅎ
재석 : (다희 사랑해 소리 들으며 활짝 미소짓고) 나두~~
전화를 끊은 재석. 다희와 짧은 대화가 아쉬운
가운데 아까 들린 어느 남자의 다희누나 부른게 신경쓰인다,
재석 : 근데 아까 들린 남자는 누구지?
누구길래 우리 다희에게 이름을 웃으며 부르는거야.
뭐.. (찬희 목소리 흉내내며) 다희 누나~~.. 어디서 감히
우리 다희한테.. 아 다희 대학가게
괜히 도와준거 아냐?;;;
갑자기 그 짥은 남자 목소리에 신경이 쓰인 재석ㅋㅋ
그때 들어온 재석 담당 간호사
간호사 : 선생님~ 다음 환자 오셨..
재석이 책상에 앉아 머리를 잡고 이리 흔들고
있는걸 보고ㅋㅋ 당황하며
간호사 : (어이없어하며) 선생님??
그 남자에 대해 신경쓰다가 담당 간호사 목소리가
들리자 바로 보는데 어이없이 자길 보고 있는 간호사가
보인다. 재석은 뭔일이 있어야듯이 머리 흐튼거 풀고
머리 다듬고 자리 제대로 앉으며
재석: 아 잠시 머리가 어지러워서요;;;; 하하하하..
간호사 : 아.. 네^^;;;
재석 : 근데 왜요?
간호사 : 아.. 다음 환자 오셔서요.
재석 : 들어오시라고 하세요!
간호사 : 네..
재석은 찬희 목소리가 신경쓰였지만 오후 업무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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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대박!! 재석이... 겁나 스윗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