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마주친 다재 



다희 보자마자 눈은 커지고 미련뚝뚝 눈빛에 
다희한테 시선고정 
걸음걸이는 또 왜이래 


사돈지간 선은 절대 넘지않는 인사 


"엄마가 불러서..안에 계시죠?"

묻지도 않았는데 왜 왔는지 얘기함ㅋ


고개를 숙였던 다희는 휘리릭 머리정리 


방금 인사했는데 또하는 재석이 
눈을 깜빡깜빡깜빡 (정신을 차리자)


디희가 돌아보니 엄마 보는 척 눈돌리는 재석이


또 한번 스윽 눈돌리기 


인사는 해야겠고 다희는 봐야겠고 
고개들어 다희 한번 더 보고 스으윽 


가기 싫다 써있는 뒷태 


후회길 걷는 다희 


"엄마! 또 왜에....."

다희가 돌아보니 말도 멈춤 


"또 왜요... 왜 자꾸 불러.. 바쁘다니까.."

세상 힘없는 목소리 재석이 
(엄마가 불러서 온거다 다희 들으라고...)


다희를 한번보고
또 인사는 하지만 고개들어 다희 한번 더 보고 
한숨 쉬며 들어가는 재석이 


눈을 못때는 다희 





재석이 힘내라 ㅠㅠ


다희는 이날에도....


이날에도

재석이가 사준 머리끈을 손목에 차고 있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