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도망가다가 딱 잡힌 다희


"그만 도망 치시고 얘기 좀 해요"


(고백받고 도망가는 다희를 어떻게 해야할지....한숨)


다희는 처음 보는듯한 심각한 재석이 


"좀 있어요!"

또 도망갈뻔한 다희 


"생각....좀....해봤어요?" 

조심스레 물어보는 재석이 


"해봤죠 해봤는데...."


다희가 뭐라고 할까 기대하는 재석이 


"우린 안되는거 같아요..."



"왜에....왜...?"

1차 거절에 타격받아 말더듬는 재석이 


안되는 이유 구구절절 
형이랑 형수만 문제가 아니고 
엄마들까지 ....

한숨이 절로 나오고 


"너무 불편하잖아요.. 복잡하잖아요 관계가.."


"우리만 보자고 일단은!"

붙잡아 보는 재석이 



먼산만 바라보는 재석이 

"그냥 지금처럼 지내면 안되요? 지금처럼 선넘지 말고.."



"이미 넘었어 나는! 모르겠어요?!"

답답한 재석이 


"그건 있을수가 없어요! 난 안넘을 거라니까요!!"

2차 거절 



실망한 재석이 눈빛보소


끄덕 끄덕 무슨말인지 이해는 가는데
입술이 바싹 마르는 재석이


"진짜 나는...아니예요?"

마지막으로 다시 물어보는



재석이를 바라보는 다희 


우리만 생각 하자고 했으니까 
나는 아니냐고 물었으니까 
대답이 바뀌지 않았을까 


고개를 돌려버리는 다희 


숨도 안쉬고 다희대답을 기다리는 


"아니예요"


3차 거절에 실망하는 재석이 눈빛


동공이 흔들리고 턱을 꽉깨물고 침을 삼키고 


눈은 빨개졌지만 

"오케이.."


눈물은 고이지만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