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을 졸업하지 못한 못난 유급생들이 세월이 남기고간 주름살로 못 다 푼 청춘의 판타지를 풀어내는 헛간 혹은 부뚜막. 그곳이 역극의 엔드컨텐츠가 아닐까 싶음. 세부적인 설정이나 세계관을 말하지 않아도 쌓여진 덕질감과 경험으로 '대충 알겠네' 알잘딱깔센 되는 력극.. 그래.. 덕후수용소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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