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문과 선발
저는 이과로 들어왔지만,
이과로만 선발하는 건 절대 반대합니다.
입결을 지키고 뭐고 이게 문제가 아닙니다
적어도 애들을 문과로 뽑을까 이과로 뽑을까 하는 건
입학처가 아닌 교수들 결정이므로,
입결과는 오히려 더 상관이 없습니다.
최근 이화여대 의예과에서도 문과를 받죠?
서울대는 교차모집 허용했다가 무기한 연기했고..
사실 시간을 조금만 더 거슬러 올라가보면
애초에 의대는 교차지원이 허용되는 곳이었죠.
그 시기에 의대를 다닌 저희 부모님 얘길 들어보면
문과 학생이 적응하지 못하는 건 없었다고 합니다.
즉, 학교에 들어올 정도 되면 적응은 가능하단 거죠.
문과생이라서 의학/한의학 공부를 못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대부분의 의대에서는 문과를 안 받는데 왜 한의대에서는 문과를 받을까요?
저도 아직 피래미이지만,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한의학을 받아들이는 데에는 유연한 사고방식이 좀 필요합니다.
직관적이고, 딱딱 떨어지는 학문은 아니기 때문이죠.
이런 한의학의 특성을 얘기하면 대부분의 이과생들은 그럽니다.
?? 그게 의학이냐?? 말도 안되는 헛소리지?
조롱하기 바쁩니다.
관점이 좀 다릅니다.
오히려 의학의 한계를 아는 의사분들, 의대 교수님들은 한의대에 편입해서 배웁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과학교육\'이라는 우리 교육 시스템에 갇혀있는 이과생들은,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적응 못하는 이유가 되죠.
이들은 의대로 반수를 하던가, 아니면 그냥 참고 다닙니다.
반수를 하는 이들은 차라리 낫지만, 참고 다니는 친구들이 더 문제가 됩니다.
학습 분위기를 비롯해, 교수가 무슨 말을 해도 이미 듣지 않습니다.
그냥 교수 너는 떠들어라, 난 면유급하기 위해 외우기나 하겠다, 이런 식입니다.
현재 학습 분위기를 좌우하는 데에는 교수의 문제도 있지만, 한의학 패러다임을 받아들이는 것을 포기하고 귀 닫은 채 앉아있는 이과생들도 한 몫합니다.
대략적인 특성을 가지고 이야기한 겁니다.
모든 이과생 혹은 모든 문과생이 저렇진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수의 한의대에서 1/3~1/2선의 문과생을 받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문과생 선발을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다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좋은글감사
그냥 한의대는 문과선발해주고 서연고서성한경영 이과할당정원 만들어서 늘려라
유익한글 잘읽었습니다.
돌대가리 문레기는 답이 없다
답습하는 교육시스템이 문제임ᆞ앞으로 과학한방을 추구하려면 교수강의자료부터 바꿔나아가야 함ᆞ너무 고서에 얽매이지 말고 신동의보감 재조명처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추구해야 함ᆞ
현행교육과정상 문레기가 수강하는데 당근. 문제는 없지만 음양오행이나 적용하고 과학적접근하지 않고 썰로 환자를 치료해서는 양방을 뛰어넘을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