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뜨 외갓집이 가난해서 지거국 사범대 가셨음.등록금과 취업보장때문에. 그런데 막상 가서보니 임용적체가 심하더래.1등만 바로 발령나고 그 담부터 대기자 선배들 뒤로가서 순서 기다리는거지.
남자들은 대기 시간에 군대가는데 여자들은 딱히 답이 없었대. 결국 울 어무이 4학년때 임용시험봐서 통과하라는 날벼락 같은 정책이 ㅜㅜ 울어무이는 그래도 4학년 졸업반이었지만 졸업하고 대기타는 사람들은 멘붕.
시위하고 수업거부해봤지만 코털도 못 움직였고, 결국 임용 볼수밖에 ㅜㅜ
그 뒤로 의무발령제도 라는 것 자체가 없어지고, 후배들 성작 별로인 애들이 들어왔다 하시더라고.
(지금 입학생 까는거 아님)
그때 생각한건 정부의 정책의지는 꺽을수가 없다는거.
또 임용시험 거부하면서 시위할때 단체행동 안하고 빠지는 애들 있어서 분열 양상도 있었는데, 지금 의료계도 이해관계 득실 땜에 단체 행동이 쉬울것같지는 않아보임
의사들 규모는 커보이는데 크다보니깐 내부에서도 여러 사안에서 다양하게 의견갈림. 당장 과별로 또는 병원과 일반 로컬 의사들도 의견이 엇갈리는데 뭐
그나저나 맞는 글 좋은 글이라 추천줬다.
울 어무이께서 의사들 파업해봐야 달라질것 하나도 없다고 하시네요.
정당에서 의견 내놓고 조율하는것도 아니고, 언론에서 저렇게 선빵칠정도면 의사들이 포기해야될것같다고
경험자로서 그런가봐요. 자기들도 임용티오 더 따오는걸로 협상했었다고ㅜㅜ 싸워서 정부 이기려고 하지말고 지금 상황에서 얻어갈수 있는거 머리 굴리는게 상책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