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 정원증가가 대규모로 이루어진 때가 상당히 늦은 편이어서 나직 포화가 끝나지 않음. 분과가 워낙 많아서 뭉쳐서 뭘 하지 못함. 협회의 권력이 가장 없음. 전문의 티오를 얼마나 맞추느냐에 따라 그 전망이 달라지고 지금 인기과라도 정책상 수가를 조정하고 그러면 또 전망이 바뀜. 전문의들 사이에서도 다른 전공이면 같은 의사라는 생각을 안함. 예를들면 내과의들은 내과를 제외한 모든 과를 다 개무시하고 이비인후과들은 내과에서 처방내린 거 보고 코웃음침.

치 - 정원외 입학을 없애버렸는지는 몰라도 현재는 약 730명 정도로 나오는 듯함. 30년전부터 일본치새의 좆망 -> 한국치새좆망이라는 노래를 불러온 집단임. 일본치과의사들이 좆망해주신 덕분에 한국 치대는 90년대에 있었던 증원을 막을 수 있었음. 그덕에 의치한약 중에서 가장먼저 인원수의 동적평형이 이루어질 집단임. 로비력과 단결력이 남다름. 그 단결력으로 치전원 출신들을 거의 문제아로 낙인찍고는 열정페이를 줘버리는 등 피도 눈물도 없는 행동을 일삼음. 더 문제는 치전원 출신들에게 술기를 제대로 가르쳐주는 치과의사가 없다는 것임... 대한민국 치새들은 거의 30년간 일본치새의 몰락을 두눈뜨고 봐온 놈들이므로 치과가 일본따라 운지하기는 쉽지않을 거 같음. 지금 정책들만봐도 일본 치과계가 걸어온 길과 정확히 반대로 움직이고 있음.

한 - 한때는 내과의원 매출의 두배이상을 뽑아내던 때가 있었으나 지금은 내과의원의 절반만 매출이 나온다고 함. 1/4정도로 확 줄어들었음. (민족의학신문) 과학이냐 아니냐의 시비는 물론이거니와 현실에서도 한의사나 한의대생 기분은 아랑곳않고 개드립을 날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괴로워하는 듯. 그러나 줄었다해도 전문직은 전문직이어서 네트로 800~1000정도가 나오는 데 평균이라고 하기는 함. 한의약 규격화 내지는 과학화를 바라긴 해도 그게 실현된다면 한의사의 입지는 올라가지만 그 성과를 결국 내과의들이 처방하게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애매한 집단임. (타미플루를 생각해보면 쉬움. 타미플루는 천연물에서 추출한 것이지만 그걸 유기화학적인 공정을 거쳐 항바이러스제로 만들어낸 것. 그러나 타미플루는 의사만이 처방가능함) 주먹구구식 경전읽기식 교육을 진행하는 교수들이 아직 존재함. 최근들어 의료기기릉 한의사에게 준다는 논의가 있었으나 그것이 실제 로컬에서 큰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음

약 - 최근 몇년간 약사배출이 없다가 올해부터 1800명 정도 나오는 걸로 시작해 내년부터는 2000명정도가 나올 거 같음. 약사회가 팜피아라고 불릴만큼 정치적인 힘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직능의 한계때문에, 그리고 6년제로 바뀌게 되면서 잃어버린 게 너무도 많기 때문에 의치한약 중에선 가장 힘든 상황이 아닐까 생각함. 그도 그럴것이 이때까지는 약국의 대표약사가 그 약국에 들르는 일이 잘 없었지만 요즘들어 복약지도크리때문에 거의 대표약사가 매일 상주하고 있음. 업무강도가 생각보다는 상당한 편임. 바쁠때는 거의 몇시간을 서있어야하는 정도.

수 - 정원 500명인데 환축 수는 한국인구수의 1/10이 안된다는 통계가 있음. 또 한국은 주거환경이 아파트 일변도라 개를 키우기 어려움. 그리고 야생동물도 없고 축산업이 발달한 나라도 아님. 축산업이 발달한 서유럽 북유럽 북미 등지에서는 수의사가 인기직종이지만 연수입을 따져보면 일반치과의의 수입평균이 13만달러라면 수의사는 6~7만불 정도. 미래 전망이 좋아진다는 말은 30년전부터 계속 돌았으나 지금 동물복지가 상당히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전망이 좋지는 않음. 수의대가 세다는 일본만 하더라도 수의사의 이미지는 돈을 버는 것과는 거리가 멀고 좆망해버렸다는 일본치의들보다 돈을 더 못번다고 함 (일본 국공립치대의 편차치는 생각보다 높음 사립치대 중 학비가 연간 천만엔인 곳이 많은데 그런 곳 편차치가 50이 안됨)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산업이 반려동물산업이긴 하지만 이 시장 자체가 커진다해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기때문에 현재 전망은 그리 좋지않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