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페이는 한의사가 낫다

그런데 그페이가 나은 이유의 절대적인 부분이 요양 병원 때문이라는게 문제

즉 스스로는 고용을 해결하지 못하고 양방에 기대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거..

 

실지로 한방 병원에 취업하는 한의사의

수십배에 해당하는 몇천명의 한의사가 요양병원에 취업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런데 요양병원 고용사정이 갈수록 나빠지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게 문제..

 

일단 페이가 요 몇년 사이에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전에는 당연시 됐던 원룸보장이

이제는 개인이 알아서 자취를 해야 하는 현실로 바뀌고 있음..

 

그리고 요양병원 한의사 job을 보면 두 가지로 나뉘는데

낮에 한방치료하는 한의사와 밤에 당직하는 한의사임..

 

낮 근무 한의사는 환자의 요구가 있어 앞으로도 어느정도 수요가 있을것으로 생각됨

그러나 이것도 문제가 있는게..실지로 행위수가가 한의사 페이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거..

즉 병원 입장에선 월급만큼 못 벌어주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청구 금액 자체가 월급만큼도 안된다는 거임

의사쓰는거 보다 싸고..한방 좋아하는 노인네들이 있어 어쩔수 없이 쓰기는 하는데

병원 입장에선 왜 저 월급을 줘야 하냐면서 억울하는 경우를 많이 봤음..

즉 앞으로 페이가 떨어질 가능성이 많다는거임

 

당직 문제는 순전히 세월호 사건과 그뒤 장성 요양 병원 사건의 여파임

솔직이 한의사가 당직 선다는게 말이 됨..

밤에 응급환자 생기면 한의사가 뭐 해 줄수 있는게 뭐가 있음

당장 당직할 의사가 부족해서 한의사까지 당직에 동원하고 있지만

이런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거 라고 생각함..

 

지금 고3이면 앞으로 10년은 지나야 현직으로 나갈텐데

당장 취업 사정은 한의사 나은거 같지만..

먼 미래를 보면 과연 그럴까 잘 생각해 보기 바람..

 

개인적인 생각은 수의학과가 나은거 같음

적어도 수의학과는 아무도 침범 못하는 자신만의 영역이 있음..

 

그런데 한의학과는 과연..

심지어는 학문의 실체가 있을까 의심스런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