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0년대 이전의 후진 인풋

이 나이대의 한의사들 중 정말 클래스 있는 교수님들이나, 병원장님들 있다.

그런데 꼭 의료인으로서 기본적인 상식도 망각한 동종업계 종사자들을 보면, 이 나이대에 다수 포진.

물론 그 이후에도 병신들은 있지, 대신 병신 의사들 비율과 같거나 적다고 봄.

90년대 이후, 구말영초가 3, 40대가 되어가는 요즈음에 한의학, 한의계의 부흥이 있을거라 많은 수가 보았고, 

실제 41대 집행부 행보를 보면 일면 납득이 감. 앞으로도 신진세력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임.


2. 학계의 권위 실종

보험이사님이 밝혔고, 나도 진즉부터 동감해왔지만, 학문적 체계상 evidence 마련에 소홀해왔음.

비기허증이고 혈허증이고 해도 무슨 지표를 어떻게 criteria 잡고 군설정을 할지... 이런거에 대해서 관심가진게 불과 최근 몇 년이거든.

물론 근골격계 쪽은 좀 낫다. 이건 페이퍼가 계속 나오니... 근골격계도 잡아가면서 이제 질환영역에도 진출해야지.

여튼 논문을 쓰고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게, 과학적 연구방법론으로서의 탐구뿐만 아니라, 이렇듯 공적체계에 편입되는 과정에 필수적인거란거.

근데 병원이나 학교 얘기만 나오면 무슨 불구대천의 원수 마냥 보고 아래로 접고 보는 사람들이 꽤 많음.

십분 동감하는게 특히 지잡으로 갈 수록 교수진 질이나 수련의 질이나... 근데 거기에 대한 실망이 hierarchial 구조에 대한 회의로 이어져서는 안 됨.

그 가이드라인 발표가 없으면 니가 malpractice로 소송걸릴 때 커버쳐 줄 사람이 없단 말이다. 보험급여도 못 타먹는거고. 파이는 쪼그라든다고.

결국 이것도 젊은 교수나 젊은 연구자들이... 나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 부분이다.

현대의학은 솔직히 뭐 한국의사들이 그렇게 열심히 하냐... 해외에서 발표나면 받아오는거지 ㅋㅋ 근데 우리는 철저하게 우리가 해결해야함.


두 가지 다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본다. 지금도 나아지는 중이고, 그 때까지 열심히 살아남으면 되는거. 

또 생각나면 종종 추가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