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했고 의대가고 싶음 ㅜㅜ 지금 나이는 22살

솔직히 한까 한빠라고 하는 사람들 말 다 들어봤는데 각자 말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어


의사 한의사끼리 싸울 필요 자체가 없는데 좀 안타깝다


내 동기들 중에도 한뽕맞고 한방만능주의에 빠진 사람들 보면 진짜 어이가 없다


한의학은 어디까지나 대체의학이지 주류의학은 현대의학이야


다만 대체의학으로써 충분한 가치가 있는 거고


의료기기라... 난 한의대생인데 별로 찬성하고싶지가 않다


내 주변 친척들도 의사들 약사들도 엄청 많고 한약도 많이 드시고 나보고 한의대 가라고 권하심


한의대 진짜 생화학 생리학 병리학같은 과목 많아서 솔직히 따라가기도 힘들다


근데 이게 나중에 임상 나가서 얼마만큼 한의학이랑 연관될지는 의문이야


임상이라는 1차의료기관에서는 의과대학도 마찬가지겠지만


의료기기 ct mri 같은 걸 가져온다는 건 진짜 말도 안되는거고


난 비록 한의대생이지만 한의계측에서 주장하는 게 너무 이상적인 것만 바라보지 않나 싶어


의대생들은 병원 실습 나가서 케이스 리포트를 많이 받으니까 뭐 x레이랑도 어느 정도 익숙한데


우리는 학점이 많을지라도 그게 다른 과목들이랑 연결고리가 미미하니까 거기서도 안타깝고...


난 솔직히 한특위 이딴 병신같은 집단 없애고 좀만 온화하게 가져가고 자료 준비만 잘해오면 의사선생님들 주장이 더 설득력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한특위가 역으로 한의계를 보호해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뭐 예2의 병신같은 넋두리였다.


깝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