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는 도대체 모르는게 없다. 이게 진짜 골 때리는게

 

안면 신경 이상이 보이는 환자가 왔는데 한의원 갔다 왔단다.

 

침 맞고 한약 먹는다고.

 

아마 와사 로 본거 같은데..

 

와사랑은 양상이 좀 달라서 혹시 모르니 큰 병원 가보라고 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나도 뭔지 잘 모르겠더라.

 

근데 적어도 난 내가 잘 모르는 병인건 알겠고 심지어 튜머 일지도 모르겠다는 두려움이 있는데

 

한의사는 그냥 침 놓고 처방 한다는게 문제다.

 

최근에 어떤 환자는 내가 잘 아는 치근단 농양으로 내원했는데

 

병원 몇군데 다녀왔다더라. 어디갈지 몰라서.

 

그 중에 한의원도 있었는데 역시나 침 놓고 한약 주더란다. 다른 병원? 치과 가라고 했으니까 나한테 왔겠지.

 

모르면 딴데 가보라고 할 것이지 침은 왜 놓고 한약은 왜주냐

 

무적의 논리 몸의 발란스랑 면역력 증대 위해서? 자가 치유 되라고?

 

 

모르는 게 아무 것도 없다는게

 

결국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거랑 똑같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