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10여년에 가까운 학교생활 돌아보면
여기서도 동아리 으쌰으쌰 많이 그러잖아.
어린 마음에 남자들끼리 뭉치고 싶고 또 그러면 주변에서 인기도 얻고
여자애들또한 불안해서 그런 집단에 끼려고 하고
정말 지나보면 하잘것도 없고 의미도 없다.
어찌어찌하다가 업장하다 보면 이거 하려고 그렇게 으쌰으쌰하는 척하고
마음고생 했는지 허무하기도 하다.
엣날에야 고속성장기였을 땐 으쌰으쌰 하고 집단에서 잘나가면 나도 잘나갔지만
이제는 집단에 있는 애들 조차 필드나와서 자리잡은 애들 부러워하는 시절이 되버렸으니
이상주의에 젖어서 20대를 보낸 거 같다. 허우적만 거렸어.
내가 괜히 공연 운동동아리 하지 말란게 아니야
그거 말고도 해볼게 정말 많은 시기다.
이거 ㄹㅇ
난 일반대문돌이출신이지만,동아리경험 전혀 없는 것보다 해보는게 나아..정 마음에 안들면 중간에라도 나가버리면 되니까..이것도 좋든 나쁘든 경험이 되지..사회 나와보면 안좋은 일도 해야하고 안좋은 놈도 만나야하고..
ㄴ한의예과 좆같은 특성상 인간관계 씹창나고 눈치 존나 보인다
ㄴ 정보야 한의대는 폐쇄적 공간이라서 나가고 어쩌고 하는게 굉장히 힘들단다.
아그는 쌍칼이냐?
옛날엔 어떤지모르겠는데 지금은 자유롭게 들어갔다 나왔다 유령됬다 합니다
행님은 왜그리 동아리에 목숨을 거요? 그냥 하고싶음 하는거지
어떻게든 새내기들 받으려고 동아리장들은 애쓰네 ㅉㅉ 일단 들어오게 하면 나가는건 힘드니깐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