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총연합이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망신을 사고 있다.

 

전의총은 28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광고를 지하철 2호선에 게재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첨부해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 광고는 지난 12일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의 기자회견에서 의료기기 시연 모습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이 광고는 지하철 객차에 걸리지도 않았다. 서울메트로 측으로부터 광고게재 불가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전의총은 광고가 최종 지하철에 실리지도 않았는데도 광고대행사의 말만 듣고 보도자료부터 배포해 국민과 언론을 속인  셈이 됐다. 

 

이에 대해 전의총은 "27일 개첨사진(전차에 부착된 사진)을 받았고, 특정직역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 자극적인 부분을 수정하면 게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고를 의뢰한 광고대행사로부터 받은 내용이다.

 

이어 "이번 주 안으로 기존 광고를 곧 바로 수정 광고로 바꿔서 게재할 수 있게 할 것이라는 말을 광고대행사로부터 전해듣고 수정사항에 대해 검토해 보자고 답을 했다"고 덧붙였다.

 

전의총은 28일 수정 사항을 검토하면서도 보도자료부터 우선 배포했고, 이날 오후 갑자기 서울메트로 광고 담당측으로부터 게재 불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의총은 보도자료 배포 당일 이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에 해당 지하철광고 게시 사진을 내리거나 사용하지 말아줄 것을 담당기자에게 긴급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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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 양방사협회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 왜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