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들이 갓 졸업한 한의사지만 엄연히 의료인이다.
경험이 없는 것을 인정하되 병원이 구인하는 것은 다 너의 라이센스가 필요해서 그러는 것이니 굽히고 들어갈 필요 없다.


근데 세상물정 모르고 공부만 한 애들만큼 후려치기 좋은 애들이 어디있겠냐

1. 페이를 후려치는 곳엔 절대 가지 마라
- 이런 곳들의 예후는 절대 좋을 수가 없다.

2. 위와 비슷한데 청구압박을 하는 곳은 가지 마라
- 특히 요양병원의 경우 너의 라이센스만으로 병원 의사수 및  등급 산정과 관련해서 무조건 이득이다. 그러니 선생님 청구 금액 어쩌고 하는 개소리를 들어줄 필요가 없다. 요양병원 면접시에는 청구 압박에 관해 꼭 물어봐라. 그런 뉘앙스를 내비치는 곳은 out
- 부원장이나 한방병원은 인센을 걸어라.

3. 공휴일시 일하는지 휴가는 어떻게 되는지 꼼꼼히 체크해라.

4. 근로계약서에 대해 예민해져라. 급여(세전/세후) 근무시간 휴일 등등 근무조건을 최대한 명시해야 한다. 말로 하는 합의는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5. 수습기간
요양병원 수습은 개소리고 아무리 내가 부족해서 양보해줘도 2주나 한달이다. 프랜차이즈 부원장이나 한방병원의 경우 수습기간을 명시하거나 면접시 얘기를 꺼내는 곳이 있는데 수습기간을 2개월 정도로 줄이도록 해보고 중요한 것은 수습기간에도 페이의 80~90% 받아야 한다. 또한 수습기간과 이후의 근로조건(페이 등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근로계약서에 명시하거나 아니면 수습이 끝나고 새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라

다들 고생 많았고 좋은 한의사가 되라. 너의 가치는 스스로 챙기는 것이다. 잘 모르고 경험이 없으니 겸손하되 당당해도 된다. 힘내라 후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