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저 환자분 좀 봐주셔야 겠어요.."
왜 그러지? 별 특이할 거 없는 엔도 환자다.
"좀 많이 이상하셔서 그래요..."
개량한복을 입은 남자... 편의상 앞으로 '개'라고 지칭하겠다.
무슨일인지 물어본다. 이가 많이 아프단다.
엔도 하고 크라운 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개: 양치과의사선생님
? 응? 양치과의사? 느낌이 쎄하다...
걔: 연간 오만 오천명이 양의사의 의료사고로 죽습니다.
? 뭐야 이거?
개: 양 치과에선 기구를 재활용 한다는데요?
"그런 곳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그러지 않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근데 치료 안 받으실건가요?"
개: 미국 치과에선 에이즈도 옮긴다는데요? 양의사들이 그렇잖아요 백정들..중얼...
? 와 이거 진짜 ㄷㄹㅇ...
"기구는 다 멸균하기 때문에 걱정 크게 안하셔도 됩니다."
개: 치료는 그 바늘이랑 뾰족한 기구로 하나요? 백정들... 위대한 한의학은 진맥으로 알아내고 약으로 치료하거늘...
"이런 경우에 약은 아무 소용이 없어요... 치료 안 받으실 거면 저 다른 분 진료 때문에 갑니다"
등뒤로 '개'의 울부짖음이 들린다.
개: 이 양의사 백정들아! 이런 위험한 기구로 병을 옮기는 놈들아! 내가 에이즈 걸릴 줄 알았냐! 크하하! 내가 정보를 많이 알아서 다행이지!
병원 내의 모두가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의기양양하게 떠나갔다.
김양: ㅋㅋㅋ 원장님 저사람 대박인데요 ㅋㅋ
모두가 어이 없어서 한바탕 크게 웃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엔 그치가 불쌍하기도 했다.
그의 소식을 들은건 의외의 장소에서 였다.
근처 병원의 의사선생을 우연히 술자리에서 만났는데 내가 흥미로워할 얘기를 하고 있었다.
"아 그 개량한복 환자, 끝까지 대단했어..."
응? 나는 반문했다. 나 그 환자 알거 같은데 ??? 아니야? 양백어쩌고 정보를 안다고 어쩌고...
"응 맞아. 치과 선생이 어찌 알아? 거기도 갔었어?"
지난 얘기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그의 행적을 들었다.
"발치를 미루다 염증이 얼굴에 번졌어. 수술을 해야 하는데 양백이 어쩌고 살인이 어쩌고 의료사고가 어쩌고 난리도 아니었지.
항생제는 수-파 내성균 때문에 안 먹는다고 하고... 결국 사망했어"
왔다 갔다 하면서 쓰느라 앞뒤 안 맞을 수 있다. 대답은 될거라고 본다.
문제 해결 노력없이 반성없이 남을 비난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지우지 마라 무당협 알바들아
틀림 없이 망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압박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께야 문제해결 노력은 늘 한다 매일 멸균 돌리고 개별포장도 한다. 그 얘기 너네들한테 돌려준다
문제해결 안하고 물타기 밖에 나 진료 ㅏ야되서 있다가 놀아줄게
소설로 남탓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뉴스화 됐다는건 사실이라는 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사 드럽게 안되나 보네 이런글 쓸 시간 있는거 보니... 치돌이. 이빨까개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ㄱ - DCW
아너무오랜만에웃었어요 감사합니다선생님. - DCW
수준이 이 지경이니 미신 대표적 사례라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까 이런글 추천해서 올리는 새끼들도 한심 ㅋㅋㅋㅋㅋ 이새끼 무조건 다음뉴스에 댓글다는 이빨딱딱충 or 좆중고딩 ㅋㅋㅋ
노잼ㅡㅡ